핫게 실시간 커뮤니티 인기글
종합 (4088069)  썸네일on   다크모드 on
오늘부터.. | 24/04/28 06:07 | 추천 1 | 조회 514

스포 파묘를 다시 보고 나니 감독의 의도를 알 거 같음. +248 [2]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1245550

처음 일본인 승무원 그리고 아니오 한국 사람입니다.

이 부분이 생각해보니까

친일파 후손이 할아버지 귀신에 빙의되어서 외치던 황국 신민이 되자는 장면과 배치되면서

이게 영화의 중요한 메세지 였구나 싶음요.

그리고

쇠로 만든 카타나를 몸속에 넣고 관에 넣어져 그 자체로 쇠말뚝이된 사무라이를 처지하는거

이게 바로 진짜 감독이 하고 싶은 말이엇고

전반부 친일파 파묘는 그 이야기를 하기 위한 빌드업이었던건데

오히려

그 부분을 더 많은 사람이 흥미로워 하고 긴장되게 보고
반대로
후반부는 실망하는 결과를 낳은게 참 ...감독으로서는 어쩌면 슬플지도 ㅎㅎㅎ

후반부도 충분히 재밌었지만

극장에서 본 기억을 더듬어보면 전반부흥미진진 후반부 약간 식상 확실히 이렇게 느끼긴했음.

다시 보니 후반부도 흥미진진하긴한데 ..

하여간


난 그냥 오컬트 무비에 식미지 역사에 양념을 쳐서 영화화한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오히려 감독은 항일 메세지를 주는 영화에 오컬트를 가미해서 독립정신을 고취시키고 머 이런건가 ...싶기도 한 생각이 듬

이걸 보면서 반일 분노한것도 코메디라면 코메디겠네요 ㅎㅎㅎㅎ
[신고하기]

댓글(2)

이전글 목록 다음글

12 3 4 5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