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초에 책을 한권 냈습니다.
어영부영 이제 한달하고 보름 정도 지났네요.
일정부분성과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초미세 출판사의 경우 책을 낼 순 있어도파는 건 정말 맨 땅에 헤딩하기입니다
물론 이 바닥 상황을 아주 모르지는 않아서 예상은 한 거라 다행히 충격이 크진 않습니다. ㅎㅎ (그래도 마음은 아픕니다 ㅜㅜ)
예전엔 책이 나오면 한 백권쯤 보도자료랑 해서 언론사에 뿌렸던 거 같아요. (그땐 출판사를 한 건 아니고 저자의 신분이었죠)
아무튼 그러면 그중에 몇 개끔 기사가 되곤 했던 거 같아요.
그런데 직접 출판을 하게되니까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더라고요. 그래서 그냥하지 않았어요.
매체에 책보내봐야 제대로 읽지도 않고 (책상에 한주에 나오는 신간이 얼마나 많이 오겠어요. 그것도 이해는 됩니다)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매체에 간혹 실린들책을 읽고 쓰는 기사도 아니고 보내준 보도자료 복붙해 올리는 기사가 무슨 의미가 있나 싶었던 거죠,
그래서 기자들한테 보낼 거 차라리 서평단 모집이나 하자 해서 그쪽으로 좀 진행해 봤는데 ... 결과적으로 보면 서평단의 서평들은 매우 매우 우호적인데도 불구하고 그게 일반 독자의 구매력으로 연결되기를 바라는 건 지나친 기대였지 않나 싶네요.
저희 집 고냥이는 막걸리에 아주 환장합니다.
물론 먹이지는 않지만, 저렇게 제가 먹으면 뚜껑 핦느라 아주 정신을 못차리네요.
ㅎㅎ 한병만 마시려고 했는데 좀 아쉬워서 고민중입니다.
한병 더 딸까 ... ㅎㅎ
아 ... 제가 쓰고 낸책 포스터한장 올리는 건 괜찮겠죠 ㅎㅎ
결국 한 병 더 땁니다.
지평 사러 마트 갔더니 평생이란 막걸리가 있더군요. 안 먹어본 거라 사왔습니다.
근데 톳넘 경기 보려고 했더니 오늘이 아니라 내일이네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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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2)
울 아버지 고향이고 여친 고향인데여친은 가끔씩 다녀오는데 이걸 아직 못먹어봄요
주문 즉시 만들어 주셔서 확실히 더 맛납니다
아... 여기가 호떡이 불탄다는 거긴가요?
네ㅎ 대박기원
맛집리뷰에 음식사진이 없다니 ㅜㅜ강호의 도리가 ㄷㄷㄷ
죄송합니다.. 궁금증 유발은 아니었..ㄷㄷ 아내가 찍어놓은게 있을건데 확인해보고 추가하던지 하겠습니당
제목에 익산 보자마자 방금 만든 꽈배기 도나쓰 핫도그 소떡 중에 하나둘은 있겠지하고 들어왔는데 엉엉
팥도너츠 사진 추가 했습니다ㅎ
최애 팥도나쓰 감사합니다 (ToT)=b러-우전 원료파동때문에 맛과 비용으로 고민하시던 주인장 글이 인상적이었습니다꽈배기마트 번창하시길
번창하시길..
식어도 맛나던데유
남편이랑 친정엄마 모시고 여행다녀 오다 들러서사먹었었는데 넘 맛나더라구요. 80넘으신분도 잘드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