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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라떼는 초등학교 1학년 입학식 첫날 단체로 책상 올라가서 맨발에 회초리 맞는걸로 시작해서 그런지 선생한테 뭐 질문하는 거 꿈도 못꿨는데
그건 선생 탈을 쓴 짐승새끼여
죄가 없는데 애들을 왜 때려
미/친/년 맞음
내가 크고나서 보니까 초등학교 1학년이면 이제 갓 유치원 졸업한 애기들인데 그런 애들을 수도없이 회초리로 떄려대고 그랬으니
요즘같으면 빼박 아동학대임
요즘 그랬으면 그년 바로 교사 짤리고 어디 시골가서 몸 팔면서 살아야됨
나도 체벌이 있던 시대에 학창시절을 보냈고
3학년 때 아무이유도 없이 지 승질 풀던 선생들도 있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진짜 야만의 시대였음
따지고보면 말 못하는 짐승과 말하는 짐승 사이에 있는게 어린애라서
ㅈㅓ 때 교육이 진짜 중요하긴 함
눈물이 왈칵 나는군
오히려 저학년때 사랑의 매, 회초리로 맞은게 아니고
뺨을 걍 맞았는데 고학년되니 그런체벌 없어지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