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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3)
음 근데 살살 하다가 알아서 정리하리라 믿고 나같으면 관계를 다져갈듯
일단 2년전에 죽은 사람도 챙기는 마인드면
지금의 나도 절대 가볍게 생각하지 않을 테니까
나와의 관계도 적당히 더 깊어지면 알아서 아 이건 여기까지고 이쪽에의 의리도 지켜야겠구나 할듯
일단 지킬 필요없는 의리를 가져가는 사람이
살면서 나를 배신하지는 않을거아냐?
남자가 좋아서 사귄거면 남자가 못할짓 한거고, 여자가 좋아서 사귄거면 못버티겠으면 헤어지는게 맞다 봄.
저건 아직 새 사람을 만날 단계가 아닌거지..
늘 그 사람만 생각한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1년 중 기일만 챙기는 정도는 큰 문제는 아니지 않나...?
요절했다는 것만으로 너무 안타까운데 그것도 전여친이면 상처가 컸을 테니까
죽은 사람은 죽은 사람일 뿐. 살아서 더 잘해주고 행복하면 됨.
하지만 연애에선 저 남자가 다른 사람을 못 잊은 거니까 문제가 되는 거지.
진지하게 한번 남친한테 복잡한 감정에 대해 털어놓고 결정하는게 맞을듯
심정이야 이해못할건 아닌데 새 여친이 뻔히 보는 앞에서 저러고 있는건 좀
친구 기일 챙긴다 가볍게 생각 할 수도 있을거 같긴한데
짤댓글에 답이있네 현여친 심정을 말하고 수긍해서 기일안챙기든지 헤어지든지 해야지 말도안하고 헤어져라부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