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 24/04/23 15:15 | 추천 0 | 조회 81

보이져1호 부활. +81 [39]

핫게kr 원문링크

지구에서 발사된지 46년이 지난 오래되어 낡은 보이져 1호 위성이

지난 5개월 동안의 고장상태에서 다시 깨어났다고 하네요.

지구로부터 24 billion km 떨어져 있다니 얼마나 멀리 있는지 감조차 오지 않습니다. 현재 위치에서 지구와 라디오시그널로 통신하는데 편도 22.5hr 이 걸린다고 합니다. 신호를 보내고 다시 받는데 거의 2틀이 걸리는 거리입니다.

23년 말 부터 보이져 1호에로 부터 오는 신호가 꼬이기 시작해서 해독 불가능한 신호가 와서 5개월 동안 보이져에서 보내오는 과학데이타와 보이져 상태 데이터를 파악할 수 없었는데, 원인분석 결과 비행데이터 시스템 메모리 영역의 3%가 망가진 것으로 파악되어서 코드 레퍼런스를 메모리에 다시 Relocation하는 프로그램을 업로드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4월 20일부터다시 보이져 1호에서 정상적인 신호를 보내오기 시작해서 정상적으로 NASA와 통신이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보이져 2호 역시 2020년 7개월간의 통신두절 문제가 있었으며 2023년에는 안테나방향이 틀어진 것을 바로잡기 위해 셧다운을 한적도 있다고 합니다.

1977년에 토성과 그 위성들을 탐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사된 쌍둥이 탐사선인 보이져 1호와 2호는 현재 태양계를 벗어나서 더 깊은 우주를 향해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원래 계획 수명인 5년을 아득히 넘어선 46년 동안의 우주항해를 지속해가고 있습니다.

보이져 1,2호가 발사될때 나사에 근무했던 엔지니어들은 거의은퇴하고 새로운 팀원들이 계속 보이져 미션을 지속하고 있겠지요 대단합니다. 이렇게 오래된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이 꾸준히 이어져가는 것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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