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이 정도였나? 입이 ‘쩍’ 벌어지는 ‘댄스 실력’ +115 [3]

원문▷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868584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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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문재인 정부 당시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최근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그냥 웃자. 그러고 만다'는 짤막한 글귀와 함께30초 분량의 동영상을 게재했다.지난 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에서 열린 '더뷰티풀' 콘서트의 한 장면이다.

'더뷰티풀' 콘서트는 김어준씨와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과 문재인 전 대통령 아들인 미디어아트 작가 문준용씨 등이 제작에 참여한 대규모 대중 콘서트다. 작곡가 김형석, 윤일상, 정재일도 함께 했다. 김형석과 윤일상은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을 공개 지지하는 등 인연이 깊은 것으로 전해졌다.

탁현민 전 비서관이 공개한 영상엔 베이지색의 자켓과 청바지를 입고 나오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김어준씨의 모습이 나온다. 그는 무대에서 수명의 댄서들과 댄스파티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함박웃음도 여러 번 나온다. 부끄러워하면서도 리듬에 자신의 몸을 맡기는 듯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다. 게시된지 하루 만인 이날 기준,1400개 이상의 '좋아요'를 얻었다.9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고 공유는28회가 이뤄졌다.

네티즌들은

"저 몸짓에서도 섹시를 본 나는 어준교 신도^^",

"이렇게 총수의 둠？ 둠？ 보는 것만으로 기분 좋은데 직접 보신 분들은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총수 춤출 수 있게 하는 건 교수님밖에 없어요",

"이런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참 많이 선하고 착한 우리나라 국민들. 모두 웃는 날이 많기를"

등의 댓글을 남겼다.

다른 이들은

"저 근본없는 춤은 기분좋은 웃음을 유발하였다! 퐈하하하",

"김어준도 잘 노는구나! 가자~",

"고마워요. 그때를 생각하니 절로 입꼬리가 올라가네요^^",

"겸손은 힘들다 뉴공 안 했으면 ㄷㄷㄷ ㅋㅋ^^",

"탁현민이라서~ 김어준이라서~ 가능한^^",

"지금 펀딩 하시고 올 연말에 행사 한 번 더 가셔야죠! 기다림이 조금 길었지만 너무 잼있게 본 더뷰티플",

"ㅋㅋㅋ 뮤지컬 한다더니 이렇게",

"총수 노래한 것 좀 올려주세영"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김어준은 위인전이 나와야 하며 역사책에도 실려야 한다. 그렇게 되겠지만~^^",

"우리 털보 리듬 잘 타네요ㅋㅋ 그럼 그렇지 못하는 게 뭐 있겠냐고요ㅋㅋ 털보 사랑20년ㅋㅋ",

"어준 총수님 하고 싶은 거 다 해~",

"집단 무지성",

"탁이가 칭찬을 해주면 고래…아 아니 털보도 춤을 춘다",

"휴~ 놀고 자빠진 놈 한 놈 추가",

"털보 신나~",

"멋진남자 김어준 총수님 뭘 해도 좋다",

"소릴 안 켜도 털보 형아 웃음 소리가 들리는 이유는 뭘까요ㅋ"

등의 글을 썼다.

한편, 더뷰티풀 공연 설명에는 "인공지능(AI)과 오케스트라, 국악, 미디어아트, 현대무용, 영상, 판소리, 발레, 가창의 대통섭 버라이어티"라는 문구가 쓰여있다. 공연 티켓은 김어준씨의 딴지일보가 운영하는 '딴지마켓'에서 1인당11만원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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