ㄷㄷㄷ | 24/04/18 14:51 | 추천 0 | 조회 583

이웃 택배 훔친 40대女, 난간서 “죽겠다”…특공대가 제압 +253 [9]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1242928

http://n.news.naver.com/article/020/0003559840

오피스텔에서 상습적으로 택배 물품을 절도하던 40대 여성이 자신의 거주지에서 투신을 암시하다 경찰특공대에 제압당했다.

18일 경기 오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2시경 경찰은 상습 택배 절도 용의자로 A 씨(40대·여성)를 특정하고 오산 원동의 한 오피스텔 14층의 한 호실 초인종을 눌렀다.

A 씨는 “오산경찰서 형사”라는 말을 듣자 현관문 걸쇠를 잠그고 오피스텔 창문틀에 걸터앉아 투신을 암시했다.

이를 본 경찰은 소방에 공조 요청을 하는 동시에 경기남부경찰청 경찰특공대 지원을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 특공대는 옥상에서 A 씨를 창문을 통해 진입할 준비를 했다. 이들은 “긴급체포해”라는 강력팀장의 명령이 내려오자 창문과 현관문으로 진입해 흐느끼는 A 씨에게 수갑을 채웠다.

A 씨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오피스텔 로비에서 택배 상자 10개를 훔친 혐의(상습절도 등)를 받고 있다.

A 씨를 체포할 당시 그의 주거지 안에는 택배 상자 30여 개가 더 쌓여있었고 경찰은 택배 상자에 쓰여 있는 주소지를 일일이 방문해 추가 피해를 확인할 계획이다.

택배 절도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한 피해자들은 택배 회사를 통해 보상을 받았거나 미배송 상태로 알았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오피스텔 1개 층에 수십 세대가 살고 있어 현관문 앞이나 로비에 놓인 택배를 훔친 범행”이라며 “걸쇠를 걸고 문을 열지 않고 불을 질러 자해하려고 하다 창틀에 걸터앉아 특공대에 지원을 요청해 검거했다”고 말했다.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신고하기]

보라색빤스 답글달기

그냥 죽게 내버려두지..
코지앤단 답글달기

저런 사람들 때문에 사회적 낭비가 심하다...
세상을등진사나이™ 답글달기
지랄하고자빠졌네 답글달기

특공대 간만에 실전연습한듯 ㄷㄷㄷ
hyagape 답글달기

거기에 세금의 의의를 두어야겠네요.
미소아쿠아 답글달기

자연사하게 놔두지

세금 아깝게 ㄷㄷㄷㄷ
★高마담★ 답글달기

아쉽네요 걍 뒤지게 뒀어야 됐는데 나라라고 국민 살려줬네요
네아임니더 답글달기

얼마나 사는게 갑갑할까? 먼가 살아온길이 꼬여도 심하게 꼬인듯한데
[X-T30]안아푸당 답글달기

어차피 죽으려고 했으니까 사형시키면 깔끔

1 2 3 4 5

이웃 택배 훔친 40대女, 난간서 “죽겠다”…특공대가 제압 +253 [9]

댓글(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