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 현대쪽 하청으로 식품공장에서 일함
주로 야채 슬라이서 담당해서 쓰는데
칼날이 존나게 날카로워서 조심해야함
근데 그 날 외부에서 감사온다해서
시꺼먼 스페너 숨긴다고 급하게 하다가 칼날 갈다가 떨어뜨려서
잡으려다가 검지 세번째 마디 쪽에 찍힘
그래서 바로 사무실가서 지혈하고
대리님이랑 차타고 정형외과 가서 조치 받음
그리고 이 병1신은 2개월 뒤
새해 첫날부터 지하철 잘못타서 하남검단산역 가야할거를
마천까지갔고
아침에 출근하다가 아파트 계단에서 굴러서
발목 접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20)
뭐 시트콤처럼 됐네 이거
손 다 나았다고 신났다가 다음날 다리 나가있는 거 보는 느낌이야
신기하게도 찍은 사진 날짜보니까 딱 2개월 차이드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톱 썰어먹은 유게이라길래 현대판 손톱먹은 들쥐인가 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