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간 시리즈에 나오는 격투가인 토쿠노오 토쿠미치
이름에 토쿠가 둘 들어간다고 해서 별명이 니토쿠다
학생 시절에는 스포츠 육성 특화 학교에서 스카웃이 들어오고
학교 야구팀에 용병으로 들어갔는데 제대로 배우지도 않은 투수로 나와서 150km를 던지는 능력을 보여줌
정작 본인은 몸 쓰는 일에 관심이 없어서 소설가가 된다고 하니 선생쪽이 말 같지도 않은 소리는 하지 말라고 일축할 정도로
타고난 육체파 인간이다
본인은 이걸 저주라고 평가하며 싫어했는데
꿈과 다른 재능이 있다고 한들 정작 거기에 만족 할 것인가라는 고뇌를 늘 달고 살았다
그래서 분풀이 겸 격투기를 시작했는데 타고난 재능이 이쪽이라 그런지 승승장구 함
근데도 꿈은 놓지 못해서
소설가를 본업으로 삼고는 있음
신작 집필에 필요한 영감을 얻기 위해 고급 료칸에서 돈이 다 떨어질 때 까지 묵을 정도로 쓸데없이 씀씀이는 좋다
하지만 이제 막 글을 배우기 시작한 2부 주인공이 읽어보고는 재미 없다고 할 정도로 소설가 쪽 재능은 없다고 한다
댓글(16)
그래도 돈 떨어질때나다 싸움 한판 이겨서 돈 버는거 보면 축복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