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래 생선 할때는
뭘 한다는 얘기 없이
아무말 없다가 서프라이즈 하는거 좋아함
어제 조카랑 대화하면서
내 직감이 맞나
그냥 한번 떠봤음
나: 조카야
조카: 왜 삼촌~
니: 너 아직도 레고 좋아해?
조카: 응 좋아하지 왜
삼촌 그거 알아 동숲 레고 나온거?????
나: (헉 쉬 나온거 눈치챘나) 아 진짜? 대박.....그게 나왔어?
조카: 응!
나:.....너 그거 눈독 들이지 마라 (쟤가 부모님한테 사달라고 하면 우짬 중복은 피해야한다)
조카: ㅇ?
나: 눈독 들이지 말라고! 그.. 뭐냐 그거 하나 사다보면 끝이 없잖냐
조카: 근데 레고 좋아하는지 왜 물어봤어?
나: 어...ㅇㅇ에어ㅐㅈ들[ㅐㅓ다 그... 그냥
이쯤 되면 다 들킨거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8)
조카 사랑을 이렇게 표현하네
내가 말이나 행동으로 남 감동 시킬 재주가 없어서 취향 저격으로 뿐이 못함...
조카가 2회차인가 ㅎㅎ
난 조카에게 선물을 원하는걸 뭐든 사준다
단 듀얼에서 이겼을 때만
와 매일매일 조카한테 선물 사주신다고요?
안사주면 조카 밑 삼촌이다
짤의 저거 사고 나서 물어본거임
생일은 반년 뒤
조카가 어른스럽네
모른척도해주고 캬캬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