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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 24/03/30 03:10 | 추천 0 | 조회 43

뒤늦게 본 다뵈의 박규환, 조국 그리고 총수. +43 [1]

핫게kr 원문링크

초롱초롱하게 눈을 뜨고

자낙자낙 야무지게 말씀을 하시는 박규환 후보님을 뵈니,

우리가 이기겠다는 확신이 모락모락 듭니다.

'두 그릇 먹을 거 한 그릇 먹으면 된다.

하지만 우리 아이가 아무런 이유없이 스러져간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

저렇게 국회로 가는 걸 그냥 두고 볼 수는 없었다.'는 말씀에

차분한 공분이 새롭게 그리고 강하게 피어오릅니다.

박규환 후보님.

51%의 지지를 받으실 수 있도록

제 전화번호 저장리스트와 sns를 다 뒤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국 대표님.

아주 오래 전, 봉도사가 '나는 꼼수다'에서

대표님과 우연히 만나 악수를 나눈 에피소드를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손을 잡아보니, 이 분은 정치에 나서지는 않을 것 같더라.

그래서 안심했다 라며 깔깔거리고 웃으셨어요.

그런 당신이

호랑이의 인상으로 바뀌어 나섰습니다.

오늘, 다뵈에서 들은 대표님의 한 마디 한 마디에서

표적을 향해 날아가는 강력하고 정확한미사일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김총수.

내 당신을 오래 전부터 좋아했지만,

오늘은 특히 더 좋습니다.

던져야 할 질문을, 던져야 할 시간에, 정확히 던지고

나오는 대답을 모두가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해석해주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오늘은

'나를 봐~! 조국교수 보지 말고!'

라는 말을 하지 않았어요.

뭐가 중요한지 정확히 아는 총수의 (나문희 선생께서 인정한) 맑은 눈이 부럽습니다.

김총수 당신처럼 뻔뻔하고, 당당하고, 존재 자체로 밀고 나가는 사람은 본 적이 없어요.

나도, 당신처럼 살아보리다.

건강합시다. 고기 많이 드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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