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포 +17 [11]

어떤일을 할때

눈에 띄고 드러나는자리만

기가 막히게 차지하고 서서

혼자 다 한듯 하는 사람이 있고

보여지는 일만 요란하게 하는 사람도 있고..

조용히 끈질기게 하는 사람도 있고

딴지엔 마지막 스타일의 멋쟁이들이 참 많아요 .

오래전에 노란리본 클럽이라고

세월호 리본 천막부터 유족돕기.

아이들 시신수습에 장례..

그리고 미수습자 가족까지다 챙기고

공식적으로는 세월호 인양시점에 해체했지만

그뒤로 10년.

각종 공식비공식 행사에 손을 보태고

미수습자가족 그리고 여러갈래가 된 연대들틈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서서 슬픔을 삼키는 유족들을

꾸준히 챙겨 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노리클이 10년전 만들었던 가죽 리본

그때 그 그룹을 이끌었던 딴게이님이 제작지원하여

노리클 + 잊지마부스 콜라보! 를 하게 되었습니다

딴게이 5분이 비용지원을 하셨다고 합니다.

뉘신지는 알수 없으나 사랑합니다

그래서!

또 딴게이 "깨수니"님이 제작비지원한

1. 잊지마 컵 (독도 / 유관순)

2. 기억리본

내일 잊지마 부스에서 배포합니다!

으르신들 손의 속도는 빛의 속도니까 서두르세요!

지난번 스카프와 뱃지때

조용히 (딴지) 암호를 말씀하신

분들은 아묻따 증정!! 하였으니 참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