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멘콘덴서 사설 강습회 토-일 진행하면서 사장님과 잡담하다 들은 썰인데요
"의외로 애들이 유희왕 애니 보고 입문하는 거 요새도 흔하다"고 하십니다.
?싶은데 진짜요.
유희왕 dm,gx,5ds보고 입문해서 굿즈 기념으로 카드 좀 구해가는 애들은 있는데
그런 뉴비들이 계속 팬으로써 붙을 판과 환경이 전혀 구성이 안 된다는 게 사장님 지적이었어요.
저처럼 뉴비용으로 이거저거 상비하고
이런 거 하는 고인물이 있어도
그 고인물들 대부분이 직장인이므로 저 애들이 오는 시간에 만나는 건
대부분 백수 + 대회 상금 노리는 하드코어 듀얼리스트들이에요
유희왕의 날 같은 행사가 없으니 이런 사람들이 그냥 혼자 방구석에서 + 한둘 지인하고만 하다가 접는게 너무 크다
대회 참가율을 올리거나 해야 하는데 상금을 걸면 고인물들이 다 먹고간다 등등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솔직히 대원은 뉴비 지향 대회나 아마추어 대회 더 열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마듀도 그렇고 정말.....
컨셉 덱 대회라던가 자체적인 금제대회 운영 참여하는 입장에서 안타까워요
댓글(7)
쉽지않음
러시듀얼이 드래곤의날인가 하는 행사로
카드 풀 전부 '드래곤족'만 투입하는 대회 같은거 기획괜찮던데
대원이 움직여줘야 하는 이슈임 이런건 ㅠㅠ
유저들끼리 해도 파급력이 다름 ㄹㅇ
다른 TCG이지만, 매장에서 프리겜하기가 어려운 환경이라
거의 지인들끼리 놀아서 주간대회하기 전에 놀고 있으니
뱅가드도 디지몬도 결국 특정 샵 주위에서만 제대로 된 대회가 열리고 아닌 덴 자력대회니까요
마듀는 오프환경이랑 비슷해서 넘 고여서 무리고...
마듀에 월챔이나 태그포스같은 솔로모드가 있었어야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