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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GER PI.. | 24/02/26 15:33 | 추천 43 | 조회 102

의외로 명성이 많이 죽은 총기회사.jpg +102 [21]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5076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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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회사(였던) SIG Sauer


국내에서는 독일 고품질 총기회사 H&K의 라이벌인 "와! 스위스 고품질 장인정신!", "총기계의 롤렉스"

이미지가 굳혀져 있는데


그것도 사실 옛말 된지 엄청 되었다.



2000년대 초반에 미국에 총기사업부문을 다 매각해버렸기 때문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시그는 그냥 사실상 미국 회사다.

시그 마케팅팀 놈들도 스위스 장인정신을 마케팅에 가끔 써먹지만


사실 이 회사의 아이덴티티"였던" SG550 소총, P226 권총으로 대표되는 초정밀 고품질 총기는 이미 2000년대 초반에 끝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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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P320으로 대표되는 적당한 가격의 권총들을 주력으로 삼고 있다

베레타 M9보다 저렴함을 앞세워 알다시피 미군 제식권총이 되었다.


물론 P210 복각판, MCX같이 고품질 총기도 팔고 있긴 하지만



하지만 이것만으로 명성이 죽었다고? 그건 좀... 이다 싶은데

얘네 진짜 문제는














(리콜 사태 이후에도 홀스터에서 스스로 격발되는 경찰관의 P320. 결국 이 경찰서는 모든 권총을 다른 기종으로 전량교체했다.)



QC가 작살이 났다.

스위스 장인정신은 이미 죽었다라고 단언할수 있을 정도로



특히 P320은 뒷쪽으로 떨어지면 격발되는 심각한 문제가 있어 민수용은 대량 리콜사태가 났다.


근데 미군용은 오발이 나지 않아서 딱히 교체가 되지 않았는데


오죽하면 "이새끼들 최상급 품질은 미군에 납품하고 하자품만 골라 민수용으로 파는거 아니냐?" 하는 말이 진지하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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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미국 내에서는 이런 풍자가 잔뜩 쏟아졌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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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권총 뿐만 아니라 최근 미군 6.8mm 소총으로 채택된 MCX XM7은 총열을 손으로 잡고 꾹 누르면 총열이 휜다는 문제까지 제보된 적이 있다.









참고로 총기사업에서 손 떼버린 스위스 본사는 뭐하고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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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팩 만들고 있음

우리 주변에도 쉽게 찾아볼수 있다.





여튼 사람들의 인식과 다르게, 스위스 고품질 수제 초정밀이란 이름의 시그는 이미 엄청 옛말이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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