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시빌워 촬영 당시 MCU는 마블 엔터테이먼트 산하 스튜디오였고 당시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회장인 아이작 펄머터는 전형적인 수전노였음.
당시 MCU 제작기조는 비용이 싼 배우를 주로 써서 제작비를 줄인다, 였는데 이 덕에 토니스타크에 캐스팅됐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였지만,
MCU의 잇다른 흥행에 여러 배우들의 몸값이 올랐고 특히 개국공신급이었던 로다주의 출연료는 당연히 높았음.
이에 아이작 펄머터는,
아이작 펄머터왈 : 아이언맨대신 헐크 걔가 싸니까 헐크 내.
를 시전함.
그전까지 아이작 펄머터가 제작비 시비에 어떻게든 맞춰줬던 케빈 파이기도 이것만큼은 받아들일 수 없어서,
모회사인 디즈니에 사표낼 각오로 이걸 막아달라 요청했고,
이때 CEO였던 밥 아이거는 파이기의 요청을 받고 펄머터한테 직접 파이기의 요청을 수락하라고 연락함.
그후, 펄머터가 그때까지 강짜놓은 게 많은 걸 확인하고 MCU가 펄머터에 신경쓰지 않도록 MCU를 마블 산하에서 디즈니 산하 스튜디오로 조직을 개편함.
결국엔
펄머터가 인피니티 사가를 DC 유니버스 수준으로 끌어내릴 뻔 했던걸 생각함 인피니티 사가 성공의 공로자 중 한명이란 것.
결론
그래서 님,
스타워즈한텐 왜그랬어요?
댓글(14)
그치...
마블빠에겐 신인데
스타워즈에겐....
전형적으로 제작담당자를 믿고 맡기는 편인 듯.
케빈파이기는 그신뢰에 보답한거고
사자년은......
스타워즈 죽이고 쌍J한테 떠넘기고 나서
자기작품은 잘만들었다네요!
스타워즈한텐 왜그랬냐..
좋게 말하면 창작자의 자율성을 존중해주는거고
안좋게 말하면 방임하는거고
예전엔 그 자율성을 존중해주는게 빛을 발한거고 지금은 방임해서 개판된거지 머
사자 영화 스타일이 클리셰 부수기가 클래식 타파더만
그런 사람을 서양 클래식 무협인 스타워즈 감독에 썼으니 영화 돌아가는 꼴이 ㅠ
ㅈ도 모르는 것들이 디즈니가 마블 먹어서 이상해졌네 옘병을 한다니까
2009년에 진작 먹어서 그때 마블 히어로랑 디즈니 캐릭터 합성 짤도 돌고 그랬는데
보나마다 ㅈ도 모르다가 디즈니플러스에 마블 섹션 보고 나서야 디즈니가 그때 마블 먹은.줄 안듯
아이언맨2때부터 완전히 디즈니로 넘어갔던가 그랬지
여자포스 쳐 내고 딴사람 부르자
DC의 케빈도 게임 분야에선 유능했지만 영화에선...
니새끼들 작품 상품가치를 위해 디즈니 애니 실사화 좀 중단시켜줘
같은 이유로 홈비디오도 쳐냈는데 실사판은 왜 계속 병치시키냐고오오
사실 실사판은 예나 지금이나 흥하면 좋고 식의 작품군이 아니었을까?
근데 이것들이 똑같이 수익 높았던 홈비디오 속편은 원작훼손한다고 중단시켰는데 실사판은 별 조치 안 취하는 게 좀 꼬움.
파급력은 솔직히 극장에 내걸리는 실사판이 더 어마무시할텐데
둘다 공통적으로 책임자한테 맡긴건데 두명의 능력차이가 심각했던거지 뭐ㅋㅋㅋㅋㅋ
그래서 작가파업때는 왜 그러셨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