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야솔직히자발라 | 20:30 | 조회 0 |루리웹
[16]
오호유우 | 20:32 | 조회 1883 |오늘의유머
[9]
☆더피 후브즈☆ | 20:29 | 조회 0 |루리웹
[6]
Capuozzo | 20:29 | 조회 0 |루리웹
[19]
못생긴 대지뇨속 | 20:27 | 조회 0 |루리웹
[12]
0등급 악마 | 20:26 | 조회 0 |루리웹
[6]
계란으로가위치기 | 20:24 | 조회 0 |루리웹
[6]
[X100]Dreamer | 20:24 | 조회 560 |SLR클럽
[8]
선한나그네 | 20:14 | 조회 1062 |SLR클럽
[78]
| 20:35 | 조회 0 |핫게kr
[11]
| 20:35 | 조회 0 |핫게kr
[13]
저스트보닌 | 20:35 | 조회 0 |핫게kr
[9]
사라다빵 | 20:30 | 조회 0 |핫게kr
[4]
자렛님 | 20:30 | 조회 0 |핫게kr
[15]
서안성 | 20:25 | 조회 0 |루리웹
댓글(26)
진짜 저리 되어서 혼파망 되었으면 아시아 정세도 당시 유럽처럼 흘러가지 않았을까 싶긴 하네
전에도 나왔지만,
선조 말대로 현실성이 1도 없는 개소리임.
당시 항해술로 태국에서 일본까지 가려면 배트남 해안쪽을 따라 올라가서 사키시마 제도를 징검다리 삼아 건너가야 하는데,
그곳에 보급기지부터 하나하나 세우면서 가야함.
국가 총력을 기울여도 최소 10년은 걸릴 작업이고,
그렇게 왔다해도 원정군 특성상 몇 천명이나 되려나...
동시대 유럽도 아프리카 남단까지 전쟁할 규모의 군대는 못 보냈는데.
동남아에서 일본으로 10만 보낸다는 소리는,
도요토미가 필리핀 정벌하겠다는 소리만큼 개소리라 역사적으로 그리 다룰 이야기도 아님.
그냥 '이런 개소리도 있었구나...' 하면 됨.
지들도 불가능한 거 알면서 그냥 외교차원에서 '저런, 안타깝네. 우리라도 돕고 싶다' 수준의 소리 아니었을까???
이신기오로 누르하치가 뜬금없이 조선에 구원병을 보내겠다는 제안을 하자 "당나라가 안록산의 난을 막으려고 위구르와 티베트에 원병을 청했다가 난리가 났듯 이걸 받아들이면 훗날의 우환이 될 수 있으니 거절하는 게 좋겠다. 다만 여진족으로서는 예전부터 우리에 대한 원한이 크므로 단호히 물리쳐 괜히 자극할 게 아니라 '도와준다는 것은 고마운데 지금은 왜란이 거의 평정되었으므로 굳이 너희한테까지 수고를 끼치고 싶지는 않다' 정도로 잘 사양하는 게 좋겠다"라는 의견을 낸 것
일단 여진족이 도와주겠다고 했을때의 조선 조정의 의견은 이랬으니. 저거도 비슷했을듯
근데 거리를 생각해보면 별로 현실적이진 않은거 같음.
더 가까운 베트남에서 출병한다고 해도 쉽지 않았을거 같은데.
와 근데 저러면 세계사가 한층 더 존나 흥미진진이었겠는데.....
1차 세계대전이 이게 될수도 있었네
실효성을 떠나서 스케일 지리기는 하네
진짜 이정도면 월드워지
근데 진짜 쌀이 주식인 나라는 동원하는 병력 클라스가 다르긴하다
포르투갈도 포교목적으로 참전하려고 했지 않았나
이것저것 다 되었음 세계대전되었을뻔
태국도 사실 동아시아 국제사회에 역량 과시 하려는 거지. 실제로 뭐 일본 본토 공략할 생각 안했을 듯 ㅋㅋㅋ 여진족도 마찬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