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감소보다 더 무서운 건 바로 자포자기한 중국 청년들이다."
《납작하게 누워있는 것이 정의다》
2년이 넘도록 직업이 없어 놀고 있지만 잘못됐다는 생각은 없다. 스트레스는 주로 주변 사람들이 서로 대비해서 찾는 위치와 어른들의 통념에서 비롯된다. 당신이 보는 뉴스 검색도 매번 스타의 연애, 임신과 같은 '출산'이다. 마치 '보이지 않는 생물'이 당신에게 강압적인 사고를 만들어 주는 것과 같다. 사람은 그럴 필요가 없다. 디오게네스처럼 자기 나무통에서만 자고 햇볕을 쬐고, 헤라클레이토스처럼 동굴에 살면서 '로고스'를 생각할 수 있다. 이 땅에 인간의 주체성을 높이 드는 사조가 실재하지 않는 이상 내가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고, 눕는 것이 바로 나의 지혜로운 운동이고, 눕는 것만이 만물의 척도다.
인간의 궁극적 목표는 일하는 것이 아니라, 여가를 즐기고 쉬는 것.
패배할 거라면 결승선보다는 출발선에서 패배하는 게 낫다. 그러면 달리기는 안 해도 된다.
승부를 포기하면 아무도 당신을 이용해 먹을 수 없다.
저항하면 "공안"당하니까
저런식으로라도 나름 저항하는구나
댓글(15)
지독하리만큼 닮은 동북아 3국
한국이 일본 따라가고 중국이 한국 따라가는데 한국보다 더 극단적으로 따라감
유전자는 못숨기나바.....
강하게 저항하기엔 무섭겠지 이해는됨
태업은 훌륭한 저항 방식이지 ㅋㅋ
이해된다
모여서 시위라도하면 잡아다가 조지겠는데
집안에서 누워서 아무것도 안하니 잡아갈 명분이 없다고
탕핑이란 단어도 금지때리고 언론에서 탕핑족 막 욕하게 만들어도
정작 탕핑족이 아무런 반응을 안해주니까 효과가 없다고
정치는 독재에 경제는 빈부격차에 문화도 맨날 검열에 표절인데
열심히 살길 바라는건가
비폭력저항의 맥락이라면 이렇게 대응하기 어려운 방식도 없겠다
결국 아무리 찍어눌러도 인간은 어떤 방식으로든 저항하는 동물이지
●????????
상황이 여기까지 오니까 대만 포함해서 동북아 4국 공통점이 보이네
공권력도 무섭지만 남들 주는 눈치도 무섭다는 거
저것도 공안해서 노동시설같은데 보내면 되는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