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32일차, 오늘의 모험 +11 [8]

원신 일기 줄여서 원기 

지나가다가 보물사냥단이 보여서

스네이크에 빙의해 몰래 미행해보고

슬라임 풍선이 보여서 올라타서 묘기도 부려보고

박살내 버린 다음..

상구야가 자기 자신을 주인공으로 쓴 라노벨을 공모전에 대신 배달해주고

지나가다 리월 경치가 좋아서 한번 보다가..

갑자기 사라가 찾아서 가보니 또 나한테 심부름을 시켜서

얼떨결에 스토리 임무가 하나 열리고

헬렌에게 꽃 10송이를 비밀스럽게 전달해주고

무려 4명을 듀얼로 순삭시켜 버리고

이나즈마에 가다가 시1바견이 한 마리 보여서

강아지 좀 골려주고

처음 보는 여자에게 얼평 몸평 당하고

토마한테 이나즈마가 어떤 곳인지 대충 듣고...

그러니까 독재 국가라는 말이네!

조각상을 성희롱 한다기 보다는 등반해서

달이 지는 걸 보다가 이는 곧 해가 뜨는 걸 깨닫고 서둘러 반대 방향으로 달려가서

이나즈마의 바다와 해를 구경하고

이나즈마에 왔으니 일식 요리도 해보고

사람을 보고도 도망 안 가는 여우가 있어서

여우 옆에서 연주하며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