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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중국차 업체들의 방식이나 속도를 못 쫓아가는 것은 인정합니다."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장 김용화 부사장이 18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레이크코모에서 국내 취재진들과 만나 한 말이다. 이날 김 부사장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만한 기술, 이른바 '와우 팩터' 적용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이 같이 운을 뗐다.
그는 중국 토종 브랜드들이 빠르게 신기술을 도입하는 추세를 인정하면서도 신중한 입장이었다. "철저한 검증과 품질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검증되지 않은 신기술을 집어넣는 것은 어렵다"며 "준비를 많이 하고는 있는데, (소프트웨어를)어떻게 발전시켜야 할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이번 2023 오토상하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의 성공 가능성을 봤다고도 말했다. 이미 중국에서는 많은 소비자들이 SDV를 받아들이고 있고, 이에 따라 차량의 성능 못지 않게 IT 기술과 커넥티드 시스템의 고도화가 중요해졌다는 설명이다.
김 부사장은 "중국 소비자들에게서 받은 느낌은 더이상 차는 모빌리티가 아닌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디어가 됐다는 것"이라며 "나아갈 가능성을 봤고 현대차그룹 입장에서는 큰 교훈이 되었기 때문에 SDV 전환을 서둘러서 혁신과 리더십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소프트웨어 기술 분야에만 18조원 투자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모든 차량에 무선 업데이트(OTA)를 도입하고, 차량의 기능을 선택적으로 설치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 도입 및 자체 개발한 커넥티드 카 운영체제 ccOS 고도화 프로젝트도 내놨다.
이와 함께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를 설립하고, 한국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권역에서 소프트웨어 인력을 대대적으로 채용하는 등 소프트웨어 개발 조직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소프트웨어 중심의 모빌리티용 디바이스와 솔루션도 개발할 예정이다.
김 부사장은 이 과정에서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들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소프트웨어 전문가들도 차량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한다"며 "IT업계의 도움이 필요한 건 맞지만, 코딩만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모터나 배터리 소프트웨어를 모르면 할 수 있는 일이 제한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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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심에 국산제품 빨아주는건 좋은데 그런 것도 정도껏 해야지 무슨 현기차 레벨3 자율주행이 테슬라와 경쟁할 수준이라든가
중국 전기차는 모두 짝퉁, 불량 덩어리에 언제 불타죽을지 모르는 싸구려라든가
본인의 무지를 자랑하는 일부 자게이들 보면
부끄러움은 보는 사람의 몫이라는.
현기차는 육성해줘야할 국내기업인건 맞는데
지금처럼 국토부와 언론의 과보호 아래 외제차에 대한 네거티브 전술 만으로는 경쟁력 없는 온실 속의 화초가 되어 고사됨.
이대로 가면 기술경쟁력이 바닥을 보일 가능성이 높고 행여 판매량이 늘어난다해도 소비자들의 줄소송에서 국내에서 같은 보호막이 제거된 상황에 결과가 어찌 될지는 불보듯 뻔함.
몇주전 FSD 업데이트 된걸로 7시간 주행영상 나왔는데 그거 보니 현대차는 아직 멀었구나 싶긴 하네요
우리나라 차 카피하기 바쁘던 중국차를 이제는 쫓아가야 할 판이라니...ㄷㄷㄷ
그래서 뭐가 중헌디?
님의 비판적 관점에 동의하는 1인
중국출장가서ㅡ나라시택시 타고다녔는데 외관만 중국차지 내부엔 디스플레이 떡칠하고 웬만한 기현차보다 좋더란.
중국차량에서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인심이 후하죠
수소차가 메이저 되었음 현대에게 호재였을텐데…전기차가 대세가 되어가니ㅉ
중국자동차 보면 가성비는 원래 끝판찍었고, 요즘엔 디자인으로 리딩하다가 이젠 상품성이나 성능으로 어필하는 시대라 중국차가 wto제약만 극복하면 글로벌 자동차시장은 끝장나죠.
현기는 그나마 최신기술을 죽지않을정도로 신뢰성 보장해서 상품화 하는 수준은 높으니까 기술수준도 더 높히고 안정성도 동시에 확보하면 성장하겠죠
이 말 진짜 맞음
모든 사람들이 다 이렇게 생각하고 경각심 가져야 함
언제적 메이드인 차이나 타령임 ㅡㅡ;
그리고 그 싸구려 메이드인차이나 찾는것도 다 한국인들 중국인도 안먹는 싸구려를
한국인들이 다 사간다고 함.
정신차려야 함
아직도 일본 게시판 들어가보면
한국이 기술자 뺏어서
한국은 국책기업이라서
한국 자동차 폰은 불난다고
가난한 사람이나 탄다고
하는 넷우익들 넘쳐남..
지금자게 보면 그런 부류들 엄청 많음.
그리고 한국차를 발전시킬건지
현기차만 살릴건지도
고민해야 함
현기차에 우리자동차산업 환경을 맞추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