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구경하다가 근처 카페에서 쉬고있는데
강아지랑 같이 산책나온 주인이
핸드폰 보면서 카페 앞에있는 에스컬레이터 올라가다가
개 목줄이 에스컬레이터 발판에 빨려들어가면서
강아지 현장에서 즉사하는 광경 목격하고
그다음부터 개 산책시키면서 폰질하는 사람들 보면
일부러 멀리 피해다님.
그날 내가 창밖이 아닌 강아지를 좀더 오래 지켜보고 있었더라면
그 강아지는 살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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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너무 고통스러웠겠다..;;
개무서운데
중국에서 사람 머리카락이 빨려들어간거랑 미국에서 크록스 빨려들어가서 사고난거랑… 인명사고 (죽지는 않았던 걸로 암)도 많이 나니… 사람 많은곳에서는 폰 안봐야 되는데. 운전 하면서 카톡하는 애들 많이 봐서 손절…
동물성기에 버금가는 고어썰ㄷㄷㄷㄷ
개데리고다닐땐 폰 안보는게 기본인것을..
에스컬레이터랑 엘레베이터 타는데 개를 안고 타지 않는사람들 볼때마다 저런일 터질거같아서 불안해 죽겠다..
이게 기본인데...
그 사람도 자기 강아지를 사랑했다고 말할까? 그 강아지를 생각하면서 눈물 흘릴까?
문득 궁금해진다.
당연하지. 그러니깐 데리고 밖에 나왔지.
실수가 사랑이 없는 건 아냐.
주인도 PTSD 왔을 듯
오또케 오또케
개 주인이 여자라는 내용도 없는데 이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