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SL은 개발사인 사이버미디어 사가 인방 시장 선점을 위해 내놓은 스트리머 인형이다.
개발진은 CM.SL의 초기 성격 구축시에 솔직하고 친근한
이미지에 주안점을 두었다.
이들은 출고 전 방대한 양의 인터넷 대화 데이터를 수집했고,
몇 달 동안의 머신 러닝으로 최강의 스트리밍 인터랙티브 알고리즘을
만들어내어 CM.SL의 마인드맵에 집어넣었다.
그들은 CM.SL이 유사 이래 시청자들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미소녀 인형 스트리머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처음으로 눈을 뜬 쿠로가 내뱉은 첫 마디는.....
"뭘 봐 씹새야! 빨랑 옷 안가져옴?"
솔직히 유게나 디씨같은거로 러닝했는데 울트론 안된게 다행 아닐까.
사측에선, 어떻게든 그녀의 무례한 화법을 교정하려 시도했고,
그녀는 예의바르게 어떻게든 본성을 숨기고 인터넷 방송을 이어갔다.
근데 양산형 여캠 노잼이라고 조졌다.
어느 날, 멘탈이 깨진 쿠로는
매니저가 자리를 비운 틈에 악성 시청자들에 맞서 키배를...........................
채널 터짐
근데 실시간 트렌드 순위가 떡상하는걸 본 매니저가 사이버미디어사에서 쿠로를 매입했고
결국 쿠로는 개인세로 다시 데뷔했다.
결과적으로 대박남.
쿠로의 주된 시청자층이 악질트수인게 가장 큰 리스크지만 순항하게 되었다고 한다.
미도리 너는 정말
그리고 오아시스에 봉인된 쿠로는
히키코모리 잼민이를 조지며 살고있다 앤딩
아 저래야지 꿀잼이지
크아아악
있누라고?
하지만 3년이상의 강제 자숙기간을 가지게되는데..
플로렌스랑 함께 맛간 인형
광전사였네....
울트론 안되는 게 다행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