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가게에 비건이 찾아왔다.
살아있는 걸 먹는다는 건~이라며 지론을 말하기 시작했는데
옆에서 한잔하던 농가 사람이
'모든 음식은 살아있는 거다. 넌 돌멩이나 먹어. 여기 계산!'
이라고 하며 돌아갔다.
기분 좋은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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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낙지는 아주 예술이란 말이야
먹물도 얼큰하고 고기도 뻒뻑해
돌도 숨셔!
지구는 안 죽어. 어차피 숲은 지구 피부에 난 부스럼 같은 거야.
ㄹㅇ ㅋㅋ
무농약 농법이 농약을 아예 안치는게 아니라 농약을 대신할 다른걸 뿌려서 대량학살을 한다는걸 모름 ㅋㅋㅋ
저건 비건이 아니라 육식 혐오증 환자
대충 현대 농업은 공장식을 사육이라는 짤
소금만 먹고 살면 ㅇㅈ해야
저거랑 비슷하게 그 뭐드라 낙과만 먹는 비건이라고 해도
그 식물이 동물 시체나 비료로 키워진 나무라면 의미가 있는건가 싶은 생각을 한적이 있었음
유기물이면 살아있는거or살아있던거 인데
ㄹㅇ 돌이나 먹으라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