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을 보러 상점가에 간 타키온T,
우연히 담당 말에게 딱 걸리고 말았다
(먹잇감을 찾았다는 눈빛)
트레이너: 나도 그냥 장을 보러 온 건데…
하는 김에 하면 되지~
요오망
…결국, 아그네스 타키온의 장보기에 어울리게 되었다.
말이 길지만 결국 귀찮아서 요리를 안한다는 뜻이다
그런 아그네스 타키온의 식생활이 걱정되기 시작한 트레이너
본인은 힘들이지 않고 공짜로 밥을 얻어먹을 수 있으니 마음에 들은듯
하지만 타키온은 깐깐하다
쉽지 않음
이렇게 아그네스 타키온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게 되어...
약속된 시간이 되자
불만 잔뜩 표정의 타키온이 왔다
연구 도중에 불려와서 불편한듯
트레이너: 도시락을 가져왔어
아 맞다!
완전히 까먹었나봄
그래도 연구가 최우선인듯
나중에 먹는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하품을 뿜뿜 하며 다 먹은 도시락 통을 돌려주는 타키온
말이 길지만 대충 만족스러운듯 하다
그래도 개선할 점도 있었다는 듯
실험 도중에 먹기 불편해!
쌀이 너무 적잖아! 같은 내용
오늘 밥은 어쩔 수 없어도
다음엔 개선해줘
? 오늘 몫?
준비한거 아님?
나 연구해야 해
빨리 줘
없는뎅..
감정이 격해진 타키온
아니 밥 해준다며!!
트레이너: 오늘은 안 했잖아...
트레이너: 그럼, 점심 되기 전까지 뭔가 만들테니...
난
지 금
먹고
싶다!
대놓고 떼를 쓰는 타키온
야 너 인체실험 당할래 내 밥 줄래
트레이너: 식...식사!!
어떻게든 회피하는 트레이너
그래 그럼 인체실험은 오후에
밥을 줘라
트레이너: 결국 실험도 해!?
불쌍한 타키온T..
밥을 해달라
떼쓰는 타키온
이후로도 매일같이 도시락을 조르게 되었다고...
마음에 들었나 보다
너무 귀엽잖아 근데 ㅋㅋㅋㅋㅋ
댓글(9)
아그네스 응애맘마조 타키온
수상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괜히 에니랑 게임 메인 스토리에서도 나오는게 아닌데 인기투표 상위권이 아님
트레이너한테 정력제 주사했다가 역으로 당하는거 보고싶다
물리적으로 그건 불가능해
타키온 귀여웡
IF의 말 타키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