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 현재 상황 - 강요당하고 있는 러시아군 +238 [7]

북부지역 현황 - 하르키우 인근 거의 대부분 지역 수복함.

러시아군은 이 지역을 통해서 하르키우 시를 계속 포격하고 있었는데, 이제 그 포격이 불가능해짐.

남은 지역을 모두 수복하고 나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여유가 확보될 수 있음.

동부 전선 - 미친듯한 우주방어가 계속 되는 중.

이지움 인근 전선은 요 근래에 전진이 '거의 없는 중'.

거의 모든 병력은 루비즈네와 세베로도네츠크, 포파즈나에 집중되어 공격중.

이러는 와중에 시베르스키도네츠 강에서 도하하려는 시도를 '9'번이나 했지만, 모두 실패.

이로 인해 BTG 2~3개 날아간 것으로 보임.

포파즈나를 점령한 러시아군이 세베르 도네츠크 포위를 위해 위로 전진하였으나, 점령한 마을은 '단 하나!' '단 하나!'임.

우크라이나군은 세베로 도네츠크와 바깥을 잇는 다리를 단 하나만 빼고 모두 폭파 시켰음.

이는 지연전으로 소모를 극대화 한 뒤에 후퇴하여 시베르스키 도네츠강을 방어선으로 삼아 러시아군에게 도하를 강요하기 위한 것.

이렇게 될 경우 러시아군이 '강을 못 건너게 될 경우' 포파즈나와 이지움에 온 전력을 집중해야 하는데, 두 곳 주변 모두 우주방어 상태라 러시아군의 소모량이 미친듯이 증가할 것으로 보임.

지금의 이 공격으로 인해서 어떤 일이 발생하는가?

북부를 되찾은 우크라이나 군이 다음으로 할 일이 뭔지는 뻔함.

저기 푸른 색으로 표시된 동북부 철도 중 한곳인 쿠피안스크 쪽으로 계속 압박을 가할것임.

그렇게 될 경우, 철도 운송망이 끊긴다는 건데, 이렇게 될 경우 지금 러시아군의 주요 공격로인 루비즈네와 세베로도네츠그로 가는 물자 운송망이 끊긴다는 거임.

물론 도로로 운송 하면 어찌어찌 가능할 지도 모르지만, 이전에 키이우 공격을 생각해 보면 도로에만 의존할 경우 무슨 일이 벌어지는 지는 잘 알거임.

보급 물자가 확 줄어들 경우, 러시아는 동북부도 포기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