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한 처녀가 매일 어느 남정내와 즐거운 시간을 지냄
그 남정내는 매일 첫닭이 울기전 홀연히 사라짐
궁금한 처녀는 실을 남정내 다리에 묶고 따라가기로함
이번에도 총각은 사라졌고 처녀는 그 실을 따라가는데
어머나 놀라워라 실 끝에는 거대한 지렁이가 있었습니다
매일밤 처녀와 남정내의 예상모습
그렇습니다 처녀는 촉수물을 즐긴겁니다
이 설화는
후백제 견휜의 탄생 설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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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괴롭히는 거아니였냐... 지렁이 넣고 플라스크넣고
방금 찾아서 재생해봤는데, '너를 행복하게 만드는 건 나뿐이야' '제게는 원장선생님 뿐이예요' 같은 대사가 출력됨. 서로 좋아하는 듯. 괴롭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기로 했음.........플라스크는 모르겠음.
용이 지렁이로 격하되었다는 추측도 있던데
뭐 지렁이가 한자로 토룡이다보니 원래 용의 자손이라는 후백제 건국신화를 한글자 덧붙여서 낮춘거지
그니까 견훤의 엄마가 대마인이었다고?
왕건 : 라고 적어라..
아 그리고 우리 왕씨는 서해용왕 집안이라고 적어
야한설화 많지
*지렁이의 어원은 지룡(地龍)이다.
그러니까 왕건은 서해 용왕 자손이고
견훤은 뭍 용왕의 자손이 되는 것이지
그래서 견훤을 진훤이라고도 했지
그 마을 혹시 흑산도인가?
그 견훤은 훗날 세계사적으로 유일한 업적을 달성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