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면 원본 사이즈로 나와.
1920*1080 사이즈의 가로 HD 해상도와 비율이야.
원래 카옹 제품화 축전으로 그렸다가 시리즈물로 이어져 여기도 올렸던건데,
내가 손이 느리고 체력도 없으니 상체만 간단한 채색으로 많이 그려보자는 취지였음.
덕분에 평생 못 그려봤을 용자도 상체는 그려봤어(...)
그런데 중간 그랑죠 그림부터 이 스타일에도 간단히 적용할 수 있는 효과를 넣었는데,
이후부터는 2가지 요인으로 용자 시리즈는 잘 손을 못 대게 된 것 같아.
1.용자만 해둔게 있다고 기존대로 가자니 좀 찝집함.
2.하자니 빠르게 많이 그리려고 한 시리즈인데 점차 과사양이 되가지 않나.
3.앞으로 바꾼다면 기존에 그린 건 어떻게 하나.
그래서 원래 이번주말엔 간만에 용자를 그릴 생각이었는데,
그전에 우선 기존 시리즈에 전부 효과를 넣어 버전업했어.
개당은 오래 안 걸렸지만 갯수가 많아서 좀 걸렸네.
다만 강한 명암에 맞춰 역광과 하이라이트를 강하게 준거라
좀 과해 보일 수도 있고 취향에 따라 기존에 깔끔해서 나아 보일 수도 있어.
일부 문구는 오글거릴 수도 있지만, 버전업했다고 지우면 의미가 사라지니까.
여튼 이후에는 골드란하고 제이데커를 나눠서 그릴 생각이야.
이번엔 우려먹기지만 다음엔 새 그림이 있을거야.
댓글(31)
부와아앜 미친..퀄리티 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