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문제.
사치를 엄격히 금하고 개황률, 균전제, 직전법, 부병제를 정비하고 과거제를 도입했다.
그의 치세 20년동안 중국의 인구는 2배가 넘게 늘었고,
그들을 50년동안 먹여살릴 재물을 모아뒀다고 한다.
세금을 걷자 창고가 가득차 황명으로 창고를 대대적으로 지었지만
짓자마자 가득 차버려 전중국의 세금을 면제하기가 여러번이었다.
이때 수문제가 모은 재물들은 수십년이 지난 당태종때도 다 쓰지 못했다는 기록이 있다.
하지만 이렇게 부강했던 나라는 그 아들이 14년만에 말아먹는다.
(사실 그 아들이 한짓거리에도 14년동안이나 버틴게 역설적으로 이 나라의 부강함을 보여준다.)
그 아들이 누구냐고? 요동에 꼬라박고 대운하 파다가 천하를 잃은 수양제다
댓글(22)
그래봣자 동래구청장이라고…
꼬라박음을 이성적으로 설명하려하니 말이 안되는거다!
우리도 저 시대쯤에 하나 있지 않냐?
연 남생….
당 황제!!! 고구려 후루룩 짭짭 하십쇼!!!
그 심정 이해합니다
요동친다 하트!
쟤 마누라도 중국역사에서 손꼽힐만큼 훌륭한 황후였는데
둘째아들 밀어준 딱 하나의 과가 나머지 공을 다 씹어먹고도 남는다던
당태종까지 썼다는거면 그 수양제조차 아버지가 쌓은 재물을 다 쓰지 못했다는거네?
수문제가 대체 얼마나 국가의 부를 쌓은겨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