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 미국의 동맹 1순위는 항상 일본이었습니다.
때문에 미국의 아시아 전략은 [미-일 동맹] 이라는 큰 틀 안에서
거의 모든 아시아적 관계가 돌아간다고 할 수 있으며,
한국의 입지 또한 [미-일] 동맹의 하부 시스템, 또는
부속적 체계로서만 작동됩니다. 그래서 미국에 도전하는
중국의 패권 야욕과 북핵 문제 등이 발생하면 ~ 미국 입장에서는
일본이 '상수(큰 틀)'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주한 미군'보다
'주일 미군'의 전략적 가치가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미일 관계를 좀 더 노골적으로 표현해보면
미국에게는 한국 보다 일본이 "좀 더 다루기 쉬운 정부"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 이는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에
긍정적 스탠스를 취했던 미국이 후쿠시마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규제를 연장해도 말 한마디 못하는 일본의 (소극적)태도가
방증합니다.
그렇다면 '일본'이라는 나라는 어떤 나라일까?(본질적 속성)
그 핵심을 요약하자면 아래 글(펌글)에서 답을 찾을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일본 국민들이 자국의 썩은 정치에도 왜 그렇게 조용한지
아래 글을 읽어보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대한민국은 ~ 멀게는 동학운동부터 시작해서
4.19 혁명
5.18 광주 민주화 운동
6.10 민주항쟁(1987년 체제) ~ 그리고
2017년 3월 박근혜 파면까지
아래로부터의 시민혁명이 한 세기 넘게 쉬지않고
일어나는, 진정 살아있는 시민들이 만든 국가입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레종 데타(raison d’Etat)는
"민주시민" 바로 그 자체입니다.
그러나 일본은 단 한번도
아래로부터의 혁명을 경험해본적인 없는
잠자는 파시즘 국가입니다. ~ 우리가 일본을
항상 경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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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산 수입금지는 미국 뿐만 아니라 많은 국가들이 계속해서 시행하고 있는 것.
일본의 전체 농수산물중에 후쿠시마산의 비중이 그리 큰 것도 아니니 일본도 거기에 크게 목숨걸지 않음.
별로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는 일.
올림픽 개최에 대한 적극지지 같은게 훨씬 중요한 이슈지.
아래로부터의 혁명을 겪어보지 못한 나라로는 영국도 있음.
그걸 파시즘과 결부시키는건 무리수.
@자본을넘어서
일본 천황도 절대적인 왕권을 가졌던게 아니고
메이지시대부터 이미 귀족과 관료의 카르텔들이 서로 경쟁하며 실질적인 권력을 행사해왔음.
영국의 의회정치와 별다를게 없는 구조임.
다수의 대중들은 철저히 배제됐다는 점도 두 나라가 마찬가지.
@자본을넘어서
여왕 폐하의 군대(Her Majesty's Armed Forces), 영국군(British Armed Forces), 혹은 국왕/여왕의 군대(Armed Forces of the Crown)는 영국의 군대이다. 영국군의 최고 지휘권은 군주(엘리자베스 2세)이다. 관리는 국방부 국방위원회(Defence Council)가 담당한다.
형식상으로는 영국도 다를 바 없음.
법이 저렇게 돼있다고 해서 여왕을 절대권력자라고 여기지는 않음.
@자본을넘어서
메이지 헌법 11조는 평소에 외우고 있는거니?
1조에서 10조까지는 뭔데?
영국의 명예혁명이라는 말부터가 일부 귀족계층이 왕과 타협하여 권력구조를 바꾼 사건이기 때문에
피를 흘리지 않고 이룬 혁명이라는 뜻이야.
프랑스혁명이나 러시아혁명이나 중국공산당혁명 같은 진짜 혁명과는 성격이 많이 다른거라고.
@자본을넘어서
친일같은 유치한 소리는 할 필요 없고,
위키만 봐도 다 나오는거로구만 무슨 전략 서적 타령이야?
머리 속에 없기는 마찬가지지.
@자본을넘어서 그렇게 읽었어도 영국 헌법도 모르는데 무슨 소용이야?
일본 진짜 어떻게 보면 대단하다 작년에는 사료 디지게 사주면서 빨ㅇㅓ 올해도 역시나 빨어
일본은 전범국으로서 분단되지않는대신
중립국으로 선언하고 미국의 식민통치를 받고있다
일본은 군사력(공격)은 발휘할수없고
자위력(방어)만 발휘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