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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is.. | 21/01/26 13:43 | 추천 40 | 조회 97

[원펀맨 스포] 블래스트가 뭐하느라 바쁘길래 등장하지 않는가 +97 [31]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50654730

 

원작과는 달리, 원펀맨 리메판 괴인협회편 183화에서 길을 잃은 사이타마 일행을 도와주는 역할로 깜짝 등장한 블래스트.


블래스트가 어째서 괴인들이 침공해 오는 와중에도 얼굴을 비추지 못하고 있었는지 역시도 해명되었는데,



먼저 원펀맨 세계관의 중요 떡밥인 “신”의 존재.

원작 80화에서 등장했던 신의 모습....리메판 아닙니다.


 

세계에 불만을 품은 자들에게 강력한 괴인의 힘을 주고 다니는 고차원의 코즈믹 호러적인 존재로 보이는데,

 

 

리메판에서 추가된 설정으로, “신”이 원펀맨의 세계 곳곳에 저 직육면체 형상의 큐브를 뿌리고 다니고 있고,

 

이 큐브와 접촉한 자에게 괴인의 힘을 부여하고 있다는 떡밥이 추가되었다.



····모노리스 돋네····.

 


 

당연히 괴인협회도 이 큐브를 한개 보유하고 있다.

(사이코스가 힘을 얻은게 이것 덕분으로 추정)

 

큐브와 접촉한 사이타마 일행에게도 “신”이 접촉, 그들에게 힘을 주겠다고 유혹하면서,

자신의 기준에 충족하면 강대한 힘을 주겠지만, 자신의 그릇에 합당하지 않게 되면 “몰수” 하겠다고 속삭이는 것을 볼 수 있다.

 

 

“나는 취미로 이곳 저곳에 퍼져있는 이것을 수집하고 있지.”

 

그리고 블래스트는 세계 곳곳에 퍼져있는 이 “신”의 큐브를 회수하느라 정신없이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다고 한다.

 

 

타츠마키와 접촉했을 당시에도 이 큐브를 회수하던 중이었던 것을 볼 수 있다.

 

자, 여기서 생겨나는 또다른 떡밥.



블래스트는 어째서 저 “신”의 큐브를 모으고 다니는 것일까.


원작 최신화에서 블래스트의 아들이 자신의 아버지에게 적개심을 불태우고 있는 원인과도 상관이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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