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게 실시간 커뮤니티 인기글
종합 (4085156)  썸네일on   다크모드 on
wkejrl23.. | 20/12/06 01:51 | 추천 8 | 조회 152

스포) 멘탈이 나갈 수 밖에 없는 토르 +152 [8]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49936356





어릴때 부터 전장을 함께한 친구들 

자신의 누나 헬라 손에 죽음







엄마 죽음


마지막 순간에 제대로 대화조차 못함










아빠 죽음

 

어머니의 죽음에 비해선 그래도 마지막 순간에 

동생 로키와 함께 인정과, 용서, 사과를 하면서 

마음의 교류는 한 케이스








민폐만 겁나게 많이 끼치고 말도 드럽게 안 듣지만


그래도 동생은 동생


토르3편에서야 서로 제대로 대화좀 하고 관계가 완화되나 싶었는데


자신이 보는 앞에서 죽음








조상님들 대대로 살아온 터전인 아스가르드 터짐


자신을 따라 피난 가던 아스가르드 백성 절반이 타노스 세력에 의해


사망한걸로 추정












악연이긴 하지만 어찌 되었든 혈연인 누나 사망


누나 때문에 토르3편에서 친구들 사망








필요할때 숨겨주고 도와주던 충신 

 

마찬가지로 자신이 보는 앞에서 사망







사랑의 실패


 

영화 외적인 요인도 있지만


어찌 되었든 설정상 헤어짐








복수에 우선순위를 두느라 타노스의 핑거스냅을 저지하지 못하고


온 우주의 절반이 사라짐



물론 토르만의 과실은 절대 아니지만 죄책감을 가질수 밖에 없음


타노스 죽여도 복구 불가









시리즈가 진행됨에 따라

자신의 소중하고 사랑하는 모든 것들을 잃어버리고 빼앗기기만 함

 

 

노력을 안한것도 아니고 성장하지 않은것도 아닌데

 

불행만 지속됨









엔드게임에서 보면 PTSD와


심한 불안증세까지 보여진다


토르 영화와 캐릭터 자체가 토르2편 이후로


진지함보다는 유머러스, 유쾌함에 치중해서 그렇지



실제론 썩어 문들어져 가는 마음을 유머로 표현하고

겉으론 유쾌해 보이지만 실제론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캐릭터

 

 



엔드게임에서 엄마를 만나고 나서야 마음을 터놓고 치유받게 된다









[신고하기]

댓글(8)

이전글 목록 다음글

12 3 4 5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