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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가입.. | 20/12/02 12:07 | 추천 168 | 조회 5750

똥테러 아랫집세입자 동생입니다.. +634 [75]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372155

이번 똥테러세대 아랫집 세입자의 동생입니다.

제가 오빠로 부터 이야기를 듣고 화가나서 가만히 있을수 없어서 몇자 적고자 가입했습니다.

두서없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우선 저는 아이둘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그 점을 알려드리고 글을 이어가겠습니다.

저희 오빠가 어렵게 장만한 돈으로 해당아파트 전세를 들어가서 이사하고 난 다음날 저와 제어머니 제 두아이와 함께 오빠네를 갔습니다.

새로태어날 조카와 함께살 집은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넓고 전망도 좋고 저는 진심으로 축하해주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있다보니, 윗집에서 우당탕탕소리가 계속 나더군요.

그래서 공사를 하나 했습니다. 

한두시간을 지나도 조용해지지않자 저희 아이들도 이 아파트에서는 뛰어도 되냐고 물어보아 안된다고 하고 윗집으로 가서 양해를 구했습니다. 이미 계단으로 올라가는데도 소리가 다 들리더군요.

총인종을 누르고 아랫집이라고 너무 많이 시끄러우니 조금만 조용히 해달라고 양해를 구했지만 돌아오는 답은 "저희 아닌데요?" 였습니다.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으로 머쓱하고 민망해서 그런가보다 그래도 이야기했으니 조심해주시겠지하고 내려가서 오빠에게 아니라고 한다 아이를 키우는것 같으니 낮에는 양해를 조금 해줘야할듯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아이들이란게 아무리 부모가 이야기를 해도 안되는게 아이들이라서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으로 아파트 살때 항상 죄송하다는 말을 달고살고 층간소음 매트를 깔고 살았었습니다. 그래도 8시부터는 조심시켜 아이들은 아파트에서는 8시이후에는 뛰면 안되는구나를 인지할정도로 교육시켰습니다.

처음 간날은 그렇게 마무리했습니다. 

그런데 이후 계속적으로 층간소음이 난다고 새벽까지난다고 하여 이쁜 조카가 태어나고, 한번 가서 자고온적이 있습니다.

저도 아이가 있지만 정말 이런 사람들이 있나 싶었습니다. 아.. 오빠내외가 괜히 말한게 아니구나... 했습니다.

정말 새벽2시30분까지 (조카돌보느라고 깨있어서 정확히 압니다.) 미친듯이 뛰고 떠들고 소음발생시킵니다. 

오죽하면 저희 아이들이 엄마인 저에게 "엄마 위에는 이렇게 뛰는데 왜 우리는 안돼???'이렇게 물을 정도였습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아파트에서는 뛰면 주변사람들에게 피해가 오니 뛰는게 아니라고 잘못된 행동이라고 알려주자 저희 아이가 하는말이.. "엄마 그럼 윗집에서는 잘못된 행동을 하는데 왜 경찰아저씨가 안 잡아가?"였습니다. 

그리고 "다른사람에게 나쁜행동하면 잡아가는게 경찰아저씨인데 왜??" 이 질문에 엄마로써 아이에게 뭐라해줄말이 없더군요.

아이가 생각해도 윗집이 잘못한건데 제재를 하지못하여 아이에게 알려줄 답이 없고, 그저 글쎼 윗집이 잘못했으니까 이야기해볼께했습니다.

아무리 본인집이라해도 여러사람이 사는 공동주택에서 새벽까지 미친듯이 소음을 발생시키는것은 잘못아닌가요? 

심지어 경찰을 불러도 관련기관에서 공문을 보내도 안하무인의 태도로 일관하면 피해를 입히고있습니다.

저와 어머니꼐서는 처음에 작은방하나가 아이방이라 그런건 아닌가? 오빠의 서재를 다른방으로 옮기면 좀 낫지않을까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아니더군요... 온 방을 다 뜁니다. 새벽2시반에 말입니다. 

살면서 이렇게까지 개념이 없는 사람은 본적이 없습니다.

저희가 하루종일 제재하라는것도 아닙니다. 저도 아이를 키워서 오빠에게 아침8시~저녁9시까지는 양해를 해줘야한다고 

아이들은 아무리 이야기해도 말을 안듣는게 아이들이라고 이야기도했습니다.

하지만 새벽2시반은 아니지않습니까??? 심한 피해를 입으면서도 저희오빠는 방법이 없어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살고있었습니다. 갓태어난 조카는 잠도 제대로 못잡니다. 저희오빠가족이 수면피해도 당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글을 쓰게된 이유는 윗집에서 쓴글로인하여 화가나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진짜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윗집에서는 추측으로 자신들이 당한 보복을 마치 저희오빠네가 한것마냥 공기관에 신고하고, 인터넷에 글을 올렸습니다. 

저희오빠가족은 피해입다가 어느날 몰상식한 인간이 되어있었습니다. 

경찰도 어이가 없더군요. 확실한 증거없는상황에서 윗집의 추측만으로 저희오빠를 가해자로 몰아서 검사를하자고 몰아쳤다고 합니다.

이게 말이 되나요?? 제가 얼마전에 뉴스에서 억울한 옥살이를 수십년한 한 아저씨 기사가 생각이 납니다. 

공명정대해야하는 수사기관에서 정확한 증거도 없이 그저 피해자의 이야기만 듣고 관련없는 사람을 가해자 취급을 한다니 속이 뒤집어졌습니다. 그래서 억울하게 옥살이한 사람도 있었구나 했습니다.저희오빠는 이로인하여 억울하게 경찰조사도 받았다고 합니다. 

저희오빠가 왜 하지도않은일로 조사를 받아야하는지 동생으로 너무 화가납니다.

똥테러관련해서 한가지 추측이 저도있으나, 불란을 만들고 싶지않아서 그냥 제 추측으로만 넘기겠습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실제로 그러한 일을 당했다면, 그 세대가 그동안 얼마나 안하무인으로 일관하였을지 심히 짐작이 가는 상황입니다. 

저희 오빠가족에게 하는 행동만 봐도 알수있으니까요. 단 한차례라도 정식으로 사과하지않았고 고치려고 노력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매트를 깔았다고 하는데 아이있는 입장으로 알수있습니다 그거 층간소음1도 못잡습니다!!!!!!

엄마들 사이에서 유명한 매트 모르시는것 같으니 알려드리죠!!!

네이버에 층간소음매트만 처도 많이 나오고 "본베베매트"가 층간소음평이 좋으니 알려드리겠습니다. 부디 윗집분들은 도움안되는 매트깔고 깔았다고 하지마시고 제대로된 매트를 깔고 공동주택에서의 기본 예절은 지키셨음 좋겠습니다!!!

윗집의 저격으로 인하여 층간소음 피해자인 저희오빠는 지금 너무나도 고통속에서 지내고있습니다. 

그나마 저희오빠가 올린글에 많은분들이 위로해주셨다고 인터넷에서는 악평만 있는게 아니였다면 위안도 받고있습니다.

저희오빠 글에 위로의글을 올려주신 많은 분들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희오빠가족이 더이상 고통받지않는방법이 있다면 도와주십시요.

저도 더이상 아이있기에 이해해야한다고 말하기도 싫습니다. 더이상 오빠가족이 고통받는걸 참으라고 하기도 싫습니다. 

부디 보배드림여러분꼐서 이 악독하고 안하무인가족에게 어떻게해야 정의의 심판을 내릴수있는지 알려주세요.

법에 저촉되는것은 빼고 부탁드립니다.

제 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저희오빠가 더이상 고통받지않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실행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긴글을 읽어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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