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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밀리온.. | 20/11/23 01:09 | 추천 46 | 조회 401

교토, 학생 건강검진 시 상반신 완전탈의 논란 +401 [23]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49756601


 

'딸아이가 상반신 다 벗은채로 검진 받는걸 싫어한다'면서 문제제기한 학부모 얘기가 등장.

 

교토신문사의 독자투고란에 여자 초중생 딸을 둔 부모들의 투고가 많이 들어온 내용이라고 함.

 

어느 학부모는 체육복 입고 검진하는 곳도 있다는데, 굳이 탈의를 꼭 해야하느냐며 답답함을 호소.

 

어느 여중생 부모는 아이에게 왜 브래지어까지 다 벗어야되냐고 물었더니, '재촉당해서 물어볼 상황이 아니었다'라고.

 

교토시 교육위원회는 프라이버시 보호를 신경쓰되, 상반신은 전부 탈의 후 검진하라고 지침을 내린 상태.

교육위원회는 시 의사회와 협의하에 내린 결정이라며, 정확한 검진을 위해 불가피하고,

프라이버시 문제는 배스타월 등으로 가리는 등의 조치를 하고 있으니 문제없다는 식으로 대답.

일부 학교는 지침을 씹고 체육복 입은 채로 검진.

 

 

이 기사에 전문의 2명이 댓글을 달았는데,

 

자신도 딸아이를 두고 있는 아버지이나,

배골과 척추 문제 때문에라도 상반신 탈의 검진은 진짜 필요한 조치라고는 함.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사춘기 특발성 척추 측만증'이 5~8배 더 많이 발병하니

조기 검진을 위해선 불가피한 부분이나,

아래와 같은 검진 방식은 분명히 문제가 있는 것은 맞으니

 

고쳐야할 점으로

'상반신 벌거벗겨놓고 줄세워서 검진하는 것'

'남녀학생을 제대로 나누지 않고 검진하는 것(???????)'

'성별이 다른 교사가 검진장에 드나드는 것(??????)'

을 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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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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