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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
대리쯤이면 보통 더닝크루거 우매함의 봉우리에 올랐을 시기인데 인생의 쓴맛을 일찍 보시네용 ㄷㄷ
회사 생활은 적당히..
팀장 직책 해보니 일잘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 다 끌고가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못하는 사람은 잘하도록 해주는게 제 역할이 되다보니 내 직원 일 못한다는 소리가 제 얼굴에 침뱉는격이 되버리더군요.
이것도 요번에 느끼는게 중간에 제 역할도 크더라구요
어디가서 얘 일못한다 라고 말하는게 결국 제가 잘 못 리드하는느낌이 되어버려서... 지금은 천천히 하나씩 리드해주고 있는데......
그런데.... 이 친구는 진짜 신기해요 대학 진짜 어떻게 갔는지 의문일정도네요 ㅎㅎ허허허
이 사람은 진짜다! 싶은 사람도 있긴하죠. 내놓기 부끄러운 자식이랄까...인사팀을 욕하시면 됩니다ㅎㅎ
저만 그러면 모르는데...
다른 팀원들도 다 그리 얘기하니 아주 틀린 판단은 아닌거같고 ㅎㅎ
아무리 겐또 굴려봐도 8년차 미만이실거 같은데 ...
길게보세요.
사람 반년정도로 속단하는거 아닙니다.
네네 요즘 그렇게 생각하고있습니다.
아직 초년생이라 최대한 길게보려고요..
혼자 섣부르게 판단하는건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무언갈 하지는 않는데,, 그냥 개인적으로 느낀걸 조금 적어보았습니다.
전 그 단계서 조금 더 지나간 연차에 직급이ㄴ데., ,회사업무나 직원들 능력이라는게 어짜피 같은 직원이상 결국 모든것이 부질없는 한달벌이를 위한 것이라는 결론으로...가늘고 길게 가자. 로..바뀌는 제 모습을 보면서 내일 회사가기 싫다는 생각을 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