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음모론 퍼트리던 새끼, 잡고보니 중국 공안? +221 [9]

행복했던 추석 연휴 전 주말.... 천안함 피격사건에 대한 왜곡과 음모론을 반박한 게시글에 한 사람이 어눌한 한국어로 댓글을 단다. 천안함 폭침은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 미군 잠수함과 충돌하여 침몰했다는 주장이다. 오래된 음모론이다

그래서 필자는 여태것 그래왔듯이 반박을 했다. 해당 수심은 47m라 7,000톤급의 LA급 공격 원자력 추진 잠수함이 잠수 항해할 수도 없으며 잠항했더라도 잠수함 선수와 천안함까지 공간이 37m에 불과하여 천안함이 쪼개질 정도로 가속이 불가능하다, 과거 천안함의 절반만한 어업실습선 에히메마루에 수심 120m에서 긴급부상하여 충돌한 배수량 7,000톤급 LA급 공격원잠이 충돌했을 때도 에히메마루는 두동강이 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대뜸 일본인이냐, 이명박 앞잡이냐고 묻는다. 오해(?)를 풀어드리려고 사상검증(?)을 하자, 대뜸 실명으로 대화를 하란다. 그런데 아무래도 문장이 이상하다. 나도 쓰는 글들을 보면 줄곧 조사를 빼먹긴 하지만 이 사람의 문장은 너무 어색하다.

계속 실명으로 문자 메세지를 하라고 요구를 한다. 5개국 국제민군합동조사단의 일원인 스웨덴을 언급하자 스웨던도 테러국이라고 희안한 주장한다. 계속 어색한 문장을 구사한다.

이쯤에서 필자는 이 자와 페이스북 메세지를 나눴다. 나는 이 자가 문자 메세지를 요구하길래 전화번호를 달라고 했다

그러자 이 자는 "이 뿅뿅아 문자로 실명을 해석하는게..,전화는 안됩니다, 장소를 여약하고 만나서 말하시면 됩니다."라는 한국인이라고는 볼 수 없는 문장을 구한다. 그래서 조선족이 아니냐고 묻자, "만나서 일본놈들의 뿅뿅 인증 전화는 친구에게 만 됩니다."라는 더더욱 이상한 말을 한다. 이쯤부터 소름이 돋았다.

한국인만 읽을 수 있는 글을 보내며 전화번호를 요구하자 계속 이상한 문장을 구사한다. 그러더니 대뜸 오늘은 이만하고 만나서 확인하자며 만남을 요구한다....

그래서 나는 티벳, 천안문, 파륜궁 관련 문장을 보내줬다. 그리고 다른 링크로 위장된 동타이왕 링크를 보내주자 욕설로 응수한다. 그래서 다시 몇몇 문장을 보내주니 구로역 1번 출구로 나와라고 하고 도발을 한다. 여기에 스웨덴은 일본의 식민지라는 엉뚱한 주장을 하더니 다시 어색한 구사한다.

자꾸 지네 홈그라운드... 아니 멀티인 구로역으로 불러내려는 것 같아서 구로와 필자가 사는 곳의 중간 지점인 수원역에서 만나자고 했다. 내 말을 못 알아들은 것인지, 아니면 지네 멀티가 아닌 곳으로 나오는 것이 쫄려서 화제를 돌리는지 운전면허 유무를 묻는다.

그러자.... 갑자기 해킹을 당했다면서 신고한다고 발광을 한다. "아니... 이 양반아 그거 당신이 전체공개로 올린 사진이야...."

뜸 변호사를 선임하여 해킹 혐의로 신고하겠다고 한다. 필자를 감옥에 보내겠단다.... 그래서 본인이 올려준 사진들로 응수했자 법원에서 맞나자고한다...만나자는 건지 나를 때리겠단건지?

문자를 저장했다면서 보내준 사진이 PDF도 아니고 스크롤캡처도 아니고 자신의 휴대폰을 다른 휴대폰으로 찍은 것이었다.

왜 한국에 와서 공작질을 하냐고 묻자 목적은 일본놈을 처단하기 위해서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