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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
나중엔 그만 바쳐라고 할 정도
조선 : 아아이고 형님! 아우된 도리로써 어찌 공물을 드리지 않겠습니까! 받아주십시오! 이 아우! 마아않이 드리겠습니다요 ㅎㅎ
사실 조공바치는 오랑케가 우리밖에 없는거도 있고
자판기 수준
1년에 3번씩 가서 10배씩 뜯어왔으니...게다가 그래도 상국이라 체면상 안줄수도없어서 꼬박꼬박 다챙겨줌 ㅋㅋ
이건 나중에 따밍이 망하고 따칭한테 조공보내면서 오지게 뜯어옴
명나라에 대한 조공 횟수
조선 = 1년에 3번
오키나와 = 2년에 1번
베트남 = 3년에 1번
태국 = 3년에 1번
일본 = 10년에 1번
조선은 중국에게 이쁨받았지만
일본은 왜구 통제가 안되는데다
가정제 때 밀무역하다 걸려서 아예 금지당함
이에 대한 불만으로 임진왜란이 일어났다는 말도 있음
누르하치 : 핫하 죽어라
사실 대마도도 조선에게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던데;;
대국이 가오가 있지
형님인데 허접한거 줄수도 없고 ㅋㅋㅋ
명나라는 조공받고 답례품 팍팍 풀어줬지만 청나라는 뜯어가는게 더 많았음..
조공무역이라는 말도 있었지 ㅋㅋㅋ
물질적 이득을 얻은 대신 명분적으로 손해를 본거지 기본적으로 조공책봉관계니까
여진한테 말을 최상급 기준 마리당 45필주고 사서
명에게 조공으로 바치고 마리당 500필을 받아온 태종의 양아치짓이
의외로 당시 명에 대한 조공무역에서 양심거래 수준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