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비석.
명나라 황제 영락제가 아버지 주원장 무덤에 세상에서 제일 크고 아름다운 비석을 세워라! 는 명령을 내려서
닥치고 큰 돌 쪼개고 깎아서 만들기 시작한 물건.
이 괴물 같은 돌덩어리는 3개의 부품을 조립해 완전한 비석 형태로 만들 예정이었는데
지금 남아있는 돌덩이 무게가 추정컨대
비석 받침대 16250톤
비석 본체 8799톤
비석 머리 6188톤
이라는 초월적인 수치를 자랑했다.
근데 돌을 대충 다 깎고나서야 사람들은 중요한 사실을 하나 깨달았는데
당시 중국에는 이걸 주원장 무덤까지 가져가서 조립해 비석을 만들 기술이 없다는 사실이었다.
결국 이 돌덩이는 주원장 무덤 근처에도 못 가보고 채석장 근처에 버려진 채 오늘날까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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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술로도 무리겠는데
아 ㅋㅋ
개고생 ㅅㅂ
주원장 무덤을 저기로 옮기는게 더 쉬운 방법이었겠네 ㅋㅋㅋㅋㅋ
피라미드처럼 하나하나 쌓은 게 아니라 저걸 통째로 옮기려면ㅋㅋㅋ 아이고
지금도 못가져 가겠는데?
견인 빔 같은거나오는거아니면 지금도 불가능할거같은데.
인력을 아무리 갈아도 안되는건 안된다는 교훈
지금 중국 토목기술은 꽤 좋기로 유명해서 공항옮기고 이런거보면 할수는 있을건데
왜 저걸 해야하냐 라는거에 걸릴듯
통째로는 어려울거고 아마 조각내서 옮긴후에 붙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