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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 20/08/04 19:16 | 추천 12 | 조회 199

흔히 봤을 방사성 물질 사진 해설 (ft. 길버트장난감) +199 [12]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48216938

안녕 원자력 아저씨야

 

 

 

 

흔히 방사선의 위험성 등등의 근거로 인용되는 이 사진은 '클라우드 챔버' 라는 것으로 실제 방사선이 맞다

 

원리는 알콜 증기가 가득한 챔버에 방사능 물질을 넣어 베타선과 알파선이 알콜 증기를 이온화시키는 과정에서 궤적이 그려지는데, 그것을 육안으로 관찰할수 있는것이다. 

 

여기서 나오는 방사선은 알파선과 베타선으로 아주 많은 양은 아니므로 인체에 아주 해롭진 않지만, 가능한 한 피폭을 줄이기 위해 장갑을 끼고 되도록 손으로 만지지 않고 다뤄야 한다. 주로 라돈이나 방사성 동위원소인 납이 쓰일 것이다. 

 

 

 

 

이를 발견한 사람은 찰스 윌슨 이란 사람인데 유독 국내에서 영국사람이라 소개하지만 스코틀랜드 사람이므로 착각하지 말도록 하자. 이 건으로 노벨상도 받은 분이다. 

 

 

 참고로 괴악한 장난감을 만들기로 유명한 길버트 키트에도 원자력 실험실이 있는데, 거기에 이 챔버 키트가 들어가 있다

 

 

아래는 완성된 모습

 

 

 

결론적으로는 이 사진만으론 그렇게 강한 방사선은 아니고 실험실에서 이를 가시화한 데에 의의가 있다. (학술적 의미는 더 크다) 

 

이와 별개로 방사선은 피할수록 좋으니 착한 유게이들은 노터치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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