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전설의 카드 +190 [4]

[씨호스]

유희왕 초창기 카드중 하나인 씨호스다

말과 물고기의 몸을 가진 몬스터. 바닷속을 바람처럼 가른다.

라는 생김새 대로의 플레이버 텍스트를 가진 이 카드는

1350이라는 처참히 낮은 공격력과

아무 효과도 없으면서 제물1개를 바쳐야 일반소환할 수 있는 매우 쓸모없는 카드다

셰이프 스내치, 모린팬 등과 함께 저공격력 상급 바닐라 몬스터라는 의미불명 연합으로서 간간히 입에 오르내릴 뿐인 카드. 였다.

어느날 니코동에 올라온 한 영상

5d's 주인공이 한 말처럼 주운 카드로만 싸울 수 있는지 직접 게임으로 검증해보는 영상으로

위에 상술한 씨호스를 포함해 초창기 카드부터

최종보스가 들고있던 시계신까지 줍는 등 

다양한 카드를 주워 덱을 갖춘 뒤 주인공인 유성에게 듀얼을 신청했는데...

(전략)

어찌어찌 버티다가 시계신 하이론으로 라이프를 같게 만들었다

 

상대 필드엔 주인공 유세이의 에이스 스타더스트 드래곤에 암즈에이드까지 장착된 상태

하지만 이쪽엔 싱크로 몬스터의 컨트롤을 한턴간 뺐는 싱크로 컨트롤 카드가 존재

그 외엔 타점낮은 몬스터나 당장은 쓸모없는 카드+ 씨호스 뿐

TMI - 암즈에이드 특)장착 몬스터가 몬스터를 파괴했을 경우 상대에게 파괴한 몬스터 공격력만큼 대미지

유세이가 장착시킨거라 컨트롤을 빼앗고 상대 몬스터를 공격해도 유성 기준 상대인 이쪽에 대미지

게다가 빼았은 스타더스트도 내 턴이 끝나면 상대에게 돌아간다

그러니까 그냥 냅두면 다음턴에 내가 지고

컨트롤을 뺏긴 해야겠는데 막상 공격으로 대역전 할 수도 없고 그냥 어떻게 처리해야한다.

여기서 잠깐 침묵

 

씨호스 

공격력 1350의 피라미 몬스터

소환하는데 제물 1마리가 필요

깊은 갈등끝에 결국

주인공의 혼의 카드를 제물로 바쳐 소환된 씨호스

그리고 씨호스로 저 듀얼을 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