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버학개.. | 20/05/29 01:43 | 추천 2 | 조회 1029

잘 몰랐던 임진왜란 이야기 +568 [4]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764501

일본 교토에 있는 귀무덤 이름은 귀무덤이지만 코무덤이기도 함

이순신이 백의종군하고 원균이 칠천량 해전에서 대패하자

일본은 바다와 육지를 동시에 공략할 수 있었고
히데요시는 모든 조선인들을 죽이라 명령했고 증거로 코를 가져오라고 지시
그 지시로 경쟁적으로 공을 올리기 위해 일본의 만행은 더욱 잔인해짐
조선 백성 12만 6천여 명의 코가 히데요시에게 배달되었는데
특히 전라도의 피해가 매우 컷다고 합니다.

많은 조선인들이 목숨을 살려달라고 코만 가져가 달라고 애원해서
전쟁이 끝난 후 살아남은 사람들중에 코없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어른들이 아이들이 위험한 행동을 하려 할 때 “에비!” 하고 겁주는 소리는 귀와 코를 뜻하는 한자어인 이비(耳鼻)에서 나온 말로, “에비!”는 귀와 코를 자른다는 말, 오늘날까지도 어린아이에게 주의 줄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선조의 무능함과 하데요시의 잔인함의 시너지효과는 조선백성들에게는 최악의 시대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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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반자 답글달기

전라도의 피해가 컷다는 거는 왜 그렇죠? 전라도는 전란 끝날 때 까지 왜군에 의해 점령이 안된 곳인데..... ㄷㄷㄷㄷㄷㄷ
존버학개론 답글달기

칠천량해전이후 먼저 공격받은 곳이 전라도였고 일본의 보급로로 활용된 지역이었습니다. 그리고 전라도에서 가장 많은 코가 베였습니다.
WATERFRONT 답글달기

임진왜란때 조선에 투항한 왜군이 상당히 많았다는 사실에 놀랐던 적이 있단 ㄷㄷㄷ
오다길이죠 답글달기

명량에 첩자로 나왔던 준사가 실존인물이란걸 보면 왜구들도 존경했다는게 사실인듯
후니아빠™ 답글달기

원래는 수급이라고 해서 머리를 가져 가서 숫자대로

공을 인정해 줬는데 워낙 많다 보니 가져가기 편하게

귀,코로 바꿨다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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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몰랐던 임진왜란 이야기 +56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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