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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3)
황금연휴때 하필 확진자가 거의 없어서 ㅜ
질본이 국민들의 자신감(?)을 너무 올려놨음...일을 너무 잘해서 탈이었음.
경제가 고사될 위기라 어쩔수가
강도 있게 잡는다고 잡히는 사람들 입니까
이시국에 다닌사람들이 문제지
지금 사태는 이태원클럽 강사가 구라친게 완전 난리난거임
ㅇㅋ?
전국민이 모두 질본의 예방 수칙을 지킨다면 가능.
그러나 바이러스성 전염은 한 사람이 기하급수적으로 전파할 수 있다는 것.
시간의 문제일 뿐.
선택지는
바이러스가 사라지거나 치료제가 나올 때까지 사람들의 이동을 꽉 막거나 - 그럼 굶어 죽음
아프고 죽는 것을 받아들이고 활동하거나.
저는 완전히 반대로 생각합니다.
지금 수개월간 지역경제가 마비 된 상태인데, 나아질 상황에 도래했다고 판단될 때 강행하는게 행정행위상 맞죠.
국민들을 믿고 활성화 시키고, 질본이 본인들 잘해온 것들 믿고 확진자 늘어난다고 해도 잡아낼 수 있다고 판단해서 결정했다고 봅니다.
서둘러가 아니라 이미 너무 늦었습니다. 지금이 서둔거라면 차라리 이탈리아나 프랑스처럼 완전히 봉쇄해버리는게 정부입장에선 편하고 좋죠. 그런데 그렇게 하면 곧바로 죽어나는 사람들 생깁니다.
지금도 서서히 지역사회가 죽어가고 있기 때문에 무조건 막을 수만은 없는거죠.
우리나라 자영업이 압도적으로 많은 점도 있죠
이 수준에서 쭉유지되는겁니다.
왜 그걸 이해 못하는지.
심해지면 더 조이고
괜찮아지면 풀고
전부 완전히 없어지길 기대하고 욕만하니 ㅎㅎㅎ
완전 잡는거 자체가 넌센스인데 방역 실수라니 웃고 갑니다.
5월연휴 이후 + 2주만 강도있게 잡았으면 이정도는 아니였다...
과연이요?
제 생각에는 그렇게 한다해도
원인이 국내가 됐던 국외가 됐던 언젠가는 어차피 터질일이였습니다.
2주 더 한다고 가라앉는다는 보장은 없어요.
그리고 한국이 망한다면? 유럽이랑 미국이 지금 거덜났는데도 걔네들은 망했데요?
지금 전세계가 다 힘든 상황입니다.
우리쪽에 코로나가 이번에 꽤 나오긴 햇지만 벌써 망했다느니 뭐라느니 하는거는
정말 황당할 정도로 오바네요.
그런식이면 이 세상에 딱 몇개 국가 제외하고는 망하지 않는 나라는 없겠네요
경제 망가지니 어쩔수 없는 선택도 있겠죠
아직도 코로나를 감기 정도 수준으로 생각해서 "아 이제 끝나는줄 알았는데 망했네" 말하는 사람들이 있죠. 멍청한거죠. 백신이 나오고 온국민이 면역력이 생겨야 끝나도 끝나는거고 그것도 한참 시간이 지나서 거의 소멸까지 가려면 몇년을 더 있어야 해요.
코로나로 알게 된 것 중 가장 큰 것은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무식한 사람들이 매우 많다는 것.. 전세계적으로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