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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츠마키.. | 20/05/25 14:09 | 추천 24 | 조회 299

로마 역사상 최악의 배신자년 이야기 +299 [12]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47301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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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의 로마는 사비니족과 서로 치고받으며 지냈는데

이때 로마의 카피톨 언덕의 성에

사비니족의 타티우스라는 장군이 쳐들어 옴 

 

이 성은 로마의 타르페이우스라는 장군이 지키고 있었고

이 장군의 딸인 타르페이아는

사비니족 병사들의 왼손에 차고 있는 

황금 팔찌들이 탐이 나

 

사비니족과 내통하여

몰래 성문을 열어주면 

당신들이 왼손에 가진 그걸 달라고 요구함

사비니족의 대장 타티우스는 그렇게 하겠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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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타르페이아의 내통으로 카피톨 성은 함락되고

아버지 타르페이아 장군도 사망함

 

타르페이아는 사비니 군의 타티우스 장군에게 

성이 함락됐으니 댓가를 달라고 요청했고

타티우스 장군은 호탕하게 웃으며 병사들에게

 

"저 년에게 너희들이 왼손에 가진걸 줘라"

 

하고 외쳤고

 

병사들은 한꺼번에 왼손에 든 방패를 던져

타르페이아는 방패에 맞아 죽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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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로마와 사비니는 서로 휴전하고

평화협상을 맺어 잘 지내게 되었지만

타르페이아의 비열한 배신행위는 

로마인들의 기억에 영원히 남아서

 

이후 로마를 배신한 매국노들이 잡히면

카피톨 언덕의 높은 바위에서 

밀어 던져 죽이는 식으로 

사형집행을 하게 되었고 

 

이 바위 이름을 타르페이아의 바위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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