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의 로마는 사비니족과 서로 치고받으며 지냈는데
이때 로마의 카피톨 언덕의 성에
사비니족의 타티우스라는 장군이 쳐들어 옴
이 성은 로마의 타르페이우스라는 장군이 지키고 있었고
이 장군의 딸인 타르페이아는
사비니족 병사들의 왼손에 차고 있는
황금 팔찌들이 탐이 나
사비니족과 내통하여
몰래 성문을 열어주면
당신들이 왼손에 가진 그걸 달라고 요구함
사비니족의 대장 타티우스는 그렇게 하겠다고 함
결국 타르페이아의 내통으로 카피톨 성은 함락되고
아버지 타르페이아 장군도 사망함
타르페이아는 사비니 군의 타티우스 장군에게
성이 함락됐으니 댓가를 달라고 요청했고
타티우스 장군은 호탕하게 웃으며 병사들에게
"저 년에게 너희들이 왼손에 가진걸 줘라"
하고 외쳤고
병사들은 한꺼번에 왼손에 든 방패를 던져
타르페이아는 방패에 맞아 죽었다고 한다
이후 로마와 사비니는 서로 휴전하고
평화협상을 맺어 잘 지내게 되었지만
타르페이아의 비열한 배신행위는
로마인들의 기억에 영원히 남아서
이후 로마를 배신한 매국노들이 잡히면
카피톨 언덕의 높은 바위에서
밀어 던져 죽이는 식으로
사형집행을 하게 되었고
이 바위 이름을 타르페이아의 바위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2]
Dr 9년차 | 08:02 | 조회 0 |루리웹
[8]
루리웹-0941560291 | 08:02 | 조회 0 |루리웹
[10]
토드하워드 | 08:01 | 조회 0 |루리웹
[7]
유유게게이이 | 08:01 | 조회 0 |루리웹
[1]
저를막만지셨잖아여 | 08:00 | 조회 0 |루리웹
[18]
| 07:59 | 조회 0 |루리웹
[17]
발찌의제왕 | 07:59 | 조회 0 |루리웹
[9]
☆더피 후브즈☆ | 07:58 | 조회 0 |루리웹
[3]
♥대한민국 | 07:55 | 조회 300 |SLR클럽
[8]
아랑_SNK | 07:54 | 조회 0 |루리웹
[10]
남파근첩 | 07:53 | 조회 0 |루리웹
[6]
아랑_SNK | 07:52 | 조회 0 |루리웹
[5]
망겜추적자 | 07:52 | 조회 0 |루리웹
[16]
루리웹-28749131 | 07:50 | 조회 0 |루리웹
[5]
지구별외계인 | 07:50 | 조회 0 |루리웹
댓글(12)
히익
한국도 도입하자 매국노나 부정부패범을 '이승만의 다리'에서 밀어버리는걸로...
박뿅뿅의 자리에서 총살각인데
너 배신자
숙청
이승만의 다리 특: 폭파당함
어떤 전승에서는 병사들이 처음엔 팔찌를 던져주고 점점 쌓이는 팔찌 무게에 그만하라고 애원하니까 이년이 더 갖고 싶다는구나 방패도 던져줘라 해서 방패와 팔찌 무게에 깔려 죽었다는 말도 있지
중간에 오타났네.
아버지 타르페이우스장군이라고 해야되는데 타르페이아 장군이라고 썼네.
방패를 던져서 밀어죽이는게 아니라
그냥 밀어버리는군
캬루 : 그럼 배신자시니 배가 터져 죽게 해드리겠습니다
쉴드(로) 쳐줬네
신화도 역사라고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