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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테/그.. | 20/04/06 16:09 | 추천 8 | 조회 108

[그리스신화] 헤라클레스의 12과업을 알아보자 +108 [3]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46646574


헤라클레스는 헤라가 내린 광기의 저주로 자신의 아내와 아이들을 모조리 찢고 죽여버린다.

그리고 그 죗값을 치르기 위하여 에우리스테우스의 밑에서 10개의 노역을 하청받은 것

 

Q. 12과업이라면서 왜 10개임?

A. 에우리스테우스가 2개는 날먹했다고 우겨서 2개 늘어난거임

 

그럼 알아보자

 

 

 

 

 

 

 

첫번째 과업

네메아의 사자를 죽일 것

 

헤라클레스는 이 사자를 몽둥이와 목조르기로 죽인 후

그의 아이덴티티가 될 사자 가죽 방어구를 얻었다.

 

 

두번째 과업

레르나의 독사 히드라를 퇴치할 것

 

헤라클레스는 머리를 따면 묻고 더블로 자라는 히드라의 머리를 불로 지져서 재생을 막고

진짜 목을 쳐서 죽인 후 두고두고 써먹을 무기인 히드라 독을 얻었다.

 

※ 에우리스테우스는 히드라를 잡을 때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았다고 과업을 하나 더 늘렸다.

 

 

세번째 과업

케리네이아의 암사슴을 생포할 것

 

아르테미스 여신이 아끼는 사슴을 훔치면 아르테미스가 헤라클레스를 죽일 줄 알고 시킨 일이지만

헤라클레스는 사슴을 생포한 후 에우리스테우스에게 가던 중 우연히 아폴론과 아르테미스 남매를 만나서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용서를 구하며 일이 끝나면 원래 장소에 되돌려놓겠다고 약속하여 목숨을 부지했다.

 

 

네번째 과업

에리만토스의 멧돼지를 생포할 것

 

헤라클레스는 이 멧돼지가 지칠 때까지 추격하여 숨통을 끊었고

도중에 만난 켄타우로스들과 술잔치를 벌이다가 술김에 싸움이 일어나서 히드라의 독을 남발하다가

현자 케이론을 맞춰버렸고 그가 불사를 포기하고 사수자리가 될 때까지 괴롭게 만들었다.

 

 

다섯번째 과업

아우게이아스의 외양간을 청소할 것

 

헤라클레스는 인근의 강 두개를 끌어와 외양간을 시원하게 물청소하였지만

에우리스테우스는 헤라클레스가 직접 청소를 한게 아니라며 과업을 또 늘려버린다.

 

※이래서 12과업이 되버림

 

 

여섯번째 과업

스팀팔로스의 새를 퇴치할 것

 

헤라클레스는 새들을 전부 활로 쏘아 죽이기엔 그 수가 너무 많았기에

있는 힘껏 청동방패를 두들겨 소음공해를 일으켜 새들끼리 부딪혀 추락하게 만들어 모조리 죽여버렸다.

 

 

일곱번째 과업

크레타의 황소를 생포할 것

 

헤라클레스는 크레타의 들판에서 이 황소와 힘싸움을 펼쳐 힘을 빼서 붙잡았다.

 

이후 에우리스테우스가 황소를 헤라 여신에게 바쳤지만

헤라가 이것을 받지않고 방치하여 황소가 도망쳤고 도망친 황소는 테세우스의 손에 죽게된다.

 

 

여덟번째 과업

디오메데스의 야생마를 생포할 것

 

트리키아의 왕 디오메데스는 나라 안의 범죄자나 사형수를 먹여 이 암말을 키웠지만

이후 말의 먹이가 부족해지자 지나가던 여행객에게 시비를 걸고 씨름 승부로 패자들을 먹이로 줘버렸다.

 

이에 헤라클레스는 여행객으로 위장하여 디오메데스와 씨름을 벌였고 패배한 디오메데스로 말을 길들여서 데려온다.

훗날 이 암말은 알렉산더 대왕의 시대 때까지 종마로써 그 혈통을 이어갔다고 한다.

 

※ 한마리가 아니라 여러마리인 모양이다.

 

 

아홉번째 과업

히폴리테의 허리띠를 훔칠 것

 

헤라클레스는 당당히 아마존들의 거처를 방문하였지만 아마존들은 그를 공격하지 않았고

그녀들의 여왕 히폴리테가 헤라클레스를 맞이하였다.

 

그리고 허리띠를 받는 조건으로 두 사람은 동침을 하게되는데

일이 너무 잘 풀리자 헤라가 아마존들을 선동하여 헤라클레스를 공격하게 했지만 헤라클레스는 허리띠를 챙기고 바로 도주해버렸다

이 때 히폴리테가 자신을 속인줄알고 헤라클레스는 그녀를 죽여버렸다고 한다.

 

 

열번째 과업

게리온의 황소떼를 데려올 것

 

헤라클레스는 아폴론과 포세이돈에게 히드라의 독화살을 겨누어 협박하고

이후 황소떼를 보호하던 목동 에우뤼티온과 그의 번견 오르트로스도 죽여버린 후

자신의 황소들을 훔치러 온걸 알게된 게리온도 줘패서 죽여버린 후

황소들을 자신의 동굴에 숨기고 있던 헤파이스토스의 아들 카쿠스까지 죽이고 황소떼를 몰고 돌아왔다.

 

 

열한번째 과업

헤스페리데스의 사과를 따올 것

 

이 사과는 제우스와 헤라의 결혼식 때 헤스페리데스가 선물해 준 사과나무의 열매로

수소문 끝에 헤라클레스는 하늘을 들고 서있는 벌을 받고있는 아틀라스를 만나게 된다.

 

이후 헤라클레스가 그를 대신해 하늘을 들고 서있는 동안 아틀라스가 사과를 가져다주기로 약속하고 교대하고

약속대로 아틀라스는 사과를 가져왔지만 다시 하늘을 들고있기 싫다고 늑장을 부리는걸 보고있던

헤라클레스는 들고있던 하늘을 떨어뜨리겠다고 협박하였고 그제서야 아틀라스는 하늘을 다시 들었다.

 

 

열두번째 과업

저승의 수문장 케르베로스를 생포할 것

 

헤라클레스는 우선 하데스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한 후 정중히 그에게 부탁하였고

하데스는 일이 끝나면 그 즉시 돌려놓으라는 약속을 받은 후 케르베로스를 데려가는걸 허락하였다.

 

이후 헤라클레스는 맨손으로 케르케로스를 굴복시키고선

에우리스테우스에게 데려간 후 바로 원래 장소인 저승에 돌려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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