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밋밋해져 가는 이유가 뭘까... +743 [3]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743037

개인적으로 생각을 해보면

무한도전의 종영이라곤 하는데 그보다도 잘나갈때 멤버들의 하차와 교체인거 같습니다.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이 멤버가 유재석 주변에서 그 무한이기주의 컨셉으로

팬층을 두텁게 만든거 같아요. 런닝맨도 무도만큼은 아니지만 약간 그런 컨셉이죠.

예전 해투도 보면 박명수랑 둘이 고정 MC할때 서로 케미가 잘 맞았던거 같아요. 약간 재미진 선악의 컨셉이랄까..

그런 무한이기주의 컨셉 안에서 항상 선한 역을 해왔고 중재를 하기도 하고 어쩔때는 짜증에 폭발하던 모습이

그 사람의 인간미를 더 풍부하게 했던거 같은데

요즘의 유재석을 보면 유느님 유느님 하면서 뭐랄까 동반 출연자들이 받들기만 하는 느낌이랄까..

조세호의 그런 역할이 저는 정말 유재석의 매력을 크게 반감시켰다고 느껴지더라구요.

현재 해투도 거의 보진 않지만 유재석+전현무 조합은 정말 둘다 죽이는 조합이랄까요..

전현무도 뭔가 유재석 앞에선 어려워하는 느낌.. 거기다 조세호까지..

유산슬인가 그건 전 보지 않아서 코멘트 할건 없지만 그닥 궁금하지도 않더라구요.

아래 어떤 댓글에서 조세호가 항상 종영에 함께 있었다 하는데 정말 일리있는 이야기인거 같아요.

무한도전이 그립네요.ㅎ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