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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
자는 애들 깨우지마 그냥 자라고해 다 공부잘해서 의사 판사 하면 누가 짜장면 배달하냐? 라고 고3때 수학쌤이 말한걸 20년지난 지금까지 기억이 생생함
MOVE_HUMORBEST/1620113
전 고등학교때 돈 몇억 있음 이자가 얼마 나오는지 설명해주며(90년대후반...) 니네 이돈 없음 공부학라고
짜장면 배달은 하고 싶은 사람이 하겠죠 뭐. 저희 사돈 중 한 분은 서울대 나와서 삼성전자 연구소쪽에 있다가 어느날 세탁소를 차리더라구요. “왜 세탁소를???” “돈 잘 벌어요”
MOVE_BESTOFBEST/420449
짜장면 배달하시는분들 꽤 짭잘한거같더라고요
전 수업시간은 아니고 야자시간에 저런 적 있어요 ㅋㅋ 석식 먹고 와서 졸리길래 교실 맨 뒤에다 의자 세 개 나란히 놓고 누워서 잤는데 야자 시작하고 담임쌤이 오셔서 애들이 저 깨울라니까 "그냥 냅둬 ㅋㅋ 언제까지 자나 보자 ㅋㅋ"라고 하셔서 냅뒀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야자 끝날 때 일어났어요 ㅠㅠ 쌤이 "이야~ 언제까지 자나 했는데 안 일어나네?" 하시는데 그 뻘쭘함이란...
당시의 인식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발언이죠. 그치만 요즘은 배달업 하시는분들 수입 장난아니죠...
고등학생일때 알바찾아다니는 친구들한테 "지금 시간당 몇천원 버는거에 재미 붙여서 그거 하러다니면 평생 그렇게 버는거야" 라던 선생님 계셨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