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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ticMo.. | 20/02/18 01:08 | 추천 0 | 조회 675

나이 서른인데 진로가 고민입니다 +455 [14]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724663

미용업에 종사한지 어언 4년남짓..

아직도 갈길이 천리길 만리길입니다

시작할때도 쉽지않을거란걸 알았지만 하면할수록 더 어렵고 팍팍한부분이 많습니다

어딘 안그렇겠냐만 갈수록 업계도 피터지게 싸워서 살아남야되는..

그렇다고 금전적인 여유가 있어서 업장을 빨리 차리지도 못할거같구요

고모부가 경남쪽에서 조그맣게 하우스(화훼쪽)를 운영하시는데

일전에 나중에라도 하던일 하다가 마음생기거나 잘 안되면 내려오라고..잘곳도 있고 같이해보자고 하셨는데

예전에야 그래도 서울이 좋지.. 살던동네 놔두고 내려가기도 부담되고 아는사람도 없고

완전 시골은 아니고 근교농업이라서 있을거야 다 있어도 전혀 고민도 안했는데

사람에 치이고 팍팍하게 살바에 좀 여유를 가지고 사는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시간적으로 팽팽 놀고 여유롭게 일한다 이런건 아닙니다만..

멘탈이 지쳐서 그냥 포기하고 뜨고싶은건지 아니면 진지하게 생각해봐야할까요

어차피 인싸는 아니어서 친구도 몇명없고 집돌이이긴한데

인생선배님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너무 단편적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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