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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뎀벨.. | 20/02/14 17:41 | 추천 41 | 조회 5409

[디 애슬레틱-찰리 에클셰어] 해리 윙크스의 부활은 완벽한 타이밍에 이루어졌다. +47 [44]

에펨코리아 원문링크 https://m.fmkorea.com/best/2709316960

사진.jpg [디 애슬레틱-찰리 에클셰어] 해리 윙크스의 부활은 완벽한 타이밍에 이루어졌다.


https://theathletic.com/1605193/

무리뉴가 11월에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했을때만 해도, 윙크스는 두려움에 떨고있을 선수중 하나였다.?

무리뉴가 마티치같은 피지컬적인 중앙 미드필더를 선호한다고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윙크스에 대한 걱정이 있었다.?

170이 간신히 넘는 키의 날아갈것같은 피지컬을 가진?날렵한 패스앤 무브를 선호하는?윙크스는 마티치과와는 전혀 다른 선수였다.?

그리고 역시나 무리뉴 부임 첫달에, 윙크스는 스쿼드 중심에 없었다. 무리뉴 부임후 다이어와 시소코조합의 등장과 발목 부상등의 복합적인 이유로 윙크스는 첫 9경기에서 단 2경기밖에 선발출장하지 못했다.?

새로운 출발지점이 될 수 있었던 미들즈브러와의 1-1 무승부에서, 윙크스는 또 다시 발목부상으로 고통받았고 56분만에 교체되었다. 그 이후에 우리?디 애슬레틱은 윙크스가 새로운 감독 아래에서 어둠속에 놓여져 있고, 맨체스터 형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 당시 윙크스와 토트넘은 그저 표류하고 있는것처럼 보였다.?

그 이후로 6주가 채 되지 않았지만, 윙크스는 꽤나 매우 인상적으로 재정립된것처럼 보인다.?

시소코의 부상으로 인해 비어있는 중원을 메우기 위해, 윙크스는 토트넘의 최근 8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출장했고, 최근 6경기를 4승 2무 무패로 가져가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언성 히어로"라는 말이 축구계에서 무의미하게 남용되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그보다 윙크스를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것이다.?

그가 5살때부터 토트넘에만 있었다는 사실은 다른 새로 영입된 선수들에 비해 신선함이 부족하다는걸 의미하고, 그의 기계적으로 정확한 패스들은 잘 눈에 띄지 않는다.

하지만 여러 수치들이 윙크스가 포체티노 시절처럼 다시 토트넘의 가장 중요한 열쇠중 하나가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윙까들의 가장 주된 비판은 윙크스가 너무 안정적이라는 것이지만, 맨체스터 시티전 윙크스가 띄워올린 승부수는 경기를 통째로 바꿔버릴 수 있는 진첸코의 레드카드를 이끌어냈다.

또, 그 경기에서 7번의 소유권을 회복해냈고, 오직 로 셀소만이 윙크스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리버풀전 아쉬운 패배에서, 그는 팀내 어떤 선수들보다 많은 태클을 성공시켰다.?

그의 볼 배급 수치들은 항상 인상적이고, 경기장에 어떤 선수들보다 더 많고 더 정확한 패스들을 성공시킨다.?

구단 내 어떤 관계자는 윙크스를?'밴드에서 드러머와 같다'라고 이야기한다. 모든것을 결정하지만 눈에 띄지 않는다.?

더 빠르게 혹은 더 느리게, 더 극적으로 가기 위해서 항상 그들이 필요하다.?

윙크스는 팀의 비트 그 자체이지만, 항상 잊혀진다.

모두 메인 기타와 리드 싱어를 바라볼때, 드러머를 보는 사람은 없다.?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의 뒤에 항상 링고 스타가 있었던것처럼, 해리 케인과 손흥민 뒤에는 항상 윙크스가 가려져있다.?

이런 페이스를 조절하는 미드필더들은 무리뉴가 선호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물론 무리뉴가 레알 마드리드 시절 사비 알론소를 중용하긴 했지만, 알론소는 무시할래야 무시할 수가 없는 천재다.?

그리고 심지어 그때도 두명의 피지컬 좋은 미드필더들 혹은 센터백인 페페를 옆에 변칙적으로 배치하면서 수비적으로 보완을 했다.?

그의 미드필더에 대한 접근법은, 웨스트햄과의 첫경기 이후에 직접 언급한바가 있다. 무리뉴는 두명의 미드필더를 원하고 한명은 탁월한 패서, 또 한명은 포지셔널한 수비형 미드필더여야 한다고.?

하지만 지난달에, 무리뉴는 패서인 윙크스 옆에, 전진성 있는 로 셀소를 배치했다.?

다이어는 무리뉴가 처음 왔을땐 포지셔널한 미드필더로 선호되는 선수였지만, 차차 윙크스로 대체되어갔다.?

이는 다이어 자체의 폼이 떨어진것도 있지만, 윙크스의 헌신적이고 인상적인 경기력의 결과이다.?

수비적인 측면에서, 윙크스는 그가 다이어만큼이나 효과적이라는것을 증명해 냈다. 실제로 태클 인터셉트 경합승리에서 모두 다이어보다 앞선다.?

이런 변화의 배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윙크스는 그가 수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증명해냈을 뿐 아니라, 팀이 소유권을 회복한 이후에 전진하고 무언가를 시도하는데 더 많은 자유도를 준다. 후방 쓰리백에 기댄채 로셀소와 수시로 위아래로 크게 움직이면서.?

피지컬적으로 건강하다고 느끼는것도 중요할 수 있다.?

거의 3년이란 시간동안 간헐적인 발목 부상으로 고통받았지만, 지금 윙크스는 그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었다고 믿는다.?

지금의 윙크스는 더 날카롭고 건강하다. 그리고 부상을 의식하지 않아도 된다는 심리적 영향은 운동선수에게 있어서 절대 과소평가될 수 없다.?

또한 그는 지난 12월이나 1월초에 비해 훨씬 더 좋은 폼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자연스럽게 자신감을 쌓고 경기장 위에서 더 표현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해준다.?

그의 현재의 자신감은 박싱데이에 두번째 카드를 피하기 위해 68분에 교체될 수 밖에 없었던 브라이튼과의 경기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포체티노의 이탈이 또 다른 요인일 수 있다.?

많은 토트넘 선수들은 변화가 필요함을 느끼고 있었다. 특히 많은 선수들이 포체티노의 뜻을 거스르는것에 많은 걱정을 했기 때문에 문제는 해결되지 못하고 곪아갈뿐이었다.?

무리뉴가 새로 부임한것은 윙크스를 바로 변화시키진 못했지만,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그는 그가 선발되고 있는것에 훨씬 만족감을 느끼는것으로 보인다.?

윙크스의 헌신은 또한 윙크스가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데 도움을 주었을것이다.?

그는 결코 일차원적인 선수가 아니다. 똑똑한 선수이고, 경기장 밖에서 많은 사업적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에게 최우선은 항상 축구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윙크스를 축구로부터 방해할 수 있는것은 어떤것도 없다.?

고맙게도 윙크스는 해야할일이 많다. 이제 막 24살이 되었고, 흥미로운 몇달을 앞두고있다.?

3개의 대회를 치르고 있는 토트넘으로 다시 복귀했고, 여름엔 조국을 위해 유로 2020을 겨냥한다.?

윙크스는, 토트넘의 현 상태와 같이,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의 부활은 토트넘과 잉글랜드에 있어 완벽한 타이밍에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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