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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겔 | 20/02/11 20:50 | 추천 48 | 조회 5757

봉준호 감독 미담 +536 [12]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283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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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은 2000년에 "플란다스의 개"로 영화계에

데뷔했지만 쫄딱망했습니다.

 

그 후 다음 영화를 준비하면서 한참 뜨고 있는 한배우를

캐스팅하고 싶었지만, 신인감독인 자기의 캐스팅 요구를

들어줄지 자신이 없었죠.

 

자기는 데뷔작 흥행에 실패한 신인 감독이지만

그 배우는 연기력을 인정받은 현재 가장 잘나가는

배우였기 때문입니다.

그 배우에게 대본을 보냈지만 그가 할거라는 기대는

할 수 없었죠.  이 후 거절하더라도 전화는 해보자는 마음으로 그 배우에게 연락을 함

 

그 배우는 전화를 받자마자 선뜻 출현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그 배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난 5년전에 당신 영화에 출현하기로 결정했어요"

 

이 배우의 이름은 송강호.

 

5년전 무명이던 송강호은 번번히 오다션에서 낙방. 

 더 비참한 건 떨어져다는 연락조차 없었다는..

 

그런데 어느날 오디션을 본 조감독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오디션을 봤던 영화의 조감독입니다. 좋은 연기 정말

감명 깊게 봤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맞는 배역이 없어

같이 작업을 못하게 되었습나다. 정말 죄송합니다.

꼭 다시 뵙고 싶습니다"

 

송강호는 이 문자를 받자마자, 감동했고 자기가 성공하고

저 조감독이 감독이 되면 그 작품에는 무슨일이 았어도

출현하겠다고 말입니다

 

그렇게 송강호는 봉준호감독의 영화에 출현했고 명작

"살인의 추억"이 탄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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