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 향수.jpg +375 [21]

2004년 SKY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전 한빛 vs SKT 1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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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저그들의 희망이였던?

일명 '조진락'의 멤버（조용호/홍진호/박경락）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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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새없는 드랍과 난전으로 혼을 빼놓는 정신없는 저그의 표본

박경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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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석/강민과 함께 3대토스로 불렸던 악마토스 박용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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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광안리 첫 경기

맵은 노스텔지아.

지금도 기억되는 명작 맵으로, 수없는 명경기를 양산한 1세대 4인용 명작.?

맵뜻은 고향을 그리워 하는 정서. 향수병의 그 노스텔지아다.

박용욱 : 악마는 프로브를 보낸다

이미 예전에 박용욱한테 전진게이트 당한적 있음

드론 : ㅎㅇ

프로브 : ??????

어케 찾았노 시발련ㄴ아

시작부터 좆같은 박용욱 그냥 본진에서 출발함

（이땐 더블넥서스가 정석이 아님）

그래도 악마의 박용욱 질럿 찔러 넣는다

질럿 : 박용욱 씨발년아 아무것도 없다매

기어코 입구막고 묵묵히 발업질럿 기다리는 박용욱

그와중에 압도적인 노스티원지아 ㄷㄷ;;

3게이트까지 쭉쭉 올리고 온리 질럿으로 한방 노리는 박용욱?

뭔가 낌새를 눈치챈 박경락

늦었어 새끼야

박용욱 : 나와 씨발 나와봐

박용욱 : 아니 이분 단축키 Z 밖에 없음?

3해처리에서?밑도끝도없이 계속 쏟아지는 저글링

그래도 저글링이 선은 안넘는다

원샷 원킬의 다크까지 떠버림 2가스 필요함 박경락 선수!

박경락 : 좆까 몰라

까긴 뭘까 씨발년아 모르면 맞아야지

꼴랑 뮤탈 몇기에 온리 저글링으로 자꾸 승부보려는 박경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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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심의 온리 저글링 러쉬도 계속 막히면서 멀티가 토스가 더많음

박용욱 : 아니 씨발 님 1가스 아님? 진짜 돌았나

?

진짜 돌아서 저글링으로 아칸도 때려잡는중

그래 실컷 때려라 씹씹씹쌔야

상남자특） 자기집 깨지기전에 남의 집 먼저 부숨

시발 이거 저글링 블러드임?

경기 10분넘게 뽑은유닛

저글링/가디언 딱 2개

하지만 아드레날린 + 공방2업의 명품 저글링임

박용욱 : ㅋㅋㅋㅋㅋㅋ 명품 저글링ㅋㅋㅋㅋㅋ

신라면 스프 한우 뼈로 만들면 명품이냐? ㅋㅋ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아콘 + 질럿 + 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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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요리 딱 준비해놓은 박용욱

시발 아무리 그래도 온리 저글링으로 이기는건 노양심 아니냐

（이미 양심을 판 저그입니다）

지금은 상상도 못할 1가스 저그 vs 1가스 토스?

15분내내 서로 가스 못처먹게 할려고 발악중

풀업 아드레날린 근본없는 저글링 vs 방2업 빽있는 질럿

아콘 : 이야 저글링 개같은거 살살 녹는다 ㅋㅋㅋㅋㅋㅋㅋ

질럿 : 형님 우리 대가리도 녹고있습니다

3년간의 고시끝에 드디어 하이템플러 합격했습니다

좆같은 저그새끼들 스톰으로 다 지져드리겠습니다!

（안수정）

그리고 끝끝내 없는 가스 긁어모아서

가디언 만듬

그렇게 신참 아콘 아무것도 못하고 저세상행

아니 씨발 저글링을 대체 몇개를 뽑은거야

앞마당 박살나서 이제 뒤도 없음

[스타리그] 신의 정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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