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관의 망언... +77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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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병원 측과 이국종 교수가
조금씩 양보해서 서로 포옹해야 한다"

거대 병원 집단과 개인을 어떻게 동등하게 보는 거지요?
개인과 집단이 대립하면 100이면 100, 개인이 깨지게 되는 것도 모르나?

전혀 현실성이 없는 대안을 제시하는 복지부 장관을 보니
문재인 정권의 구멍을 국토부 하나로 봤는데,
복지부가 다크호스네요ㅠ.ㅠ

매일 남는 병상 59개 씩 있었는데도
외상긴급 환자에게 내 주질 않았고,
국가로부터 돈은 꼬박꼬박 받았는데,
의료인원 보충 안 해줘서
의료헬기 탈 사람도 없게 했는데,
병원측에는 아무 문제 없다고 진단한 복지부 관료들을 보면,

복지부는 대형 병원의 이익에는 배려를 하지만,
서민의 생명에는 전혀 무관심하다는 증거잖아요.
'서민을 위한 정부'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인데....

거대한 둑을 무너뜨릴 때, 굳이 다량의 다이나마이트가 필요없죠.
쥐새끼가 조그만 구멍 하나만 뚤어 놓으면 되니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