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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2)
저는 야외 놀러가면 높이 던지기 하는데... 이젠 그거 햇다간 관절 다 끊어집니다..
예전에 조카2명 봐준 적있는데, 미취학 두명이었는데, 정말 농담아니고 제가 애들이랑 놀다가 잠깐 기절했음. 깨보니까 조카 2명이, 막 깨우고 있어 ...놀자고. 비행기태워달라고...아, 애들 체력은 방전되는 게 아니고, 어디서 자꾸 보충이 되나보다 라고 생각했었죠.
날으는 양탄자를 해주면 정말 좋아합니다. 이불에 애를 엎드리게 해놓고 그 이불을 막 끌고 다니면 됩니다. 그냥 막 그냥. 저는 비닐봉지 큰거에 넣었다가 한대 맞은 기억이 있네요...
애들이 커가면소 놀아줄 수 있는 놀이에 한계가 와요. 격투기할때 쓰는 작은 샌드백을 양손에 끼고 펀치 열전 발차기 열번 하랬더니 이놈들이 좀 컸다고 커버 없는대를 때려서 한번씩 놀라고 아파요. 이렇게 하면 안놀아줄꺼라고 이젠 제가 삐지고 있습니다.... 하아 빨리 미세먼지 없는 봄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놀이터가서 미친 망아지마냥 뛰어놀게 냅두고 난 넷플릭스 보고.
제가 오늘 저녁에 아들놈 뛰어댕기는거 네발로 기어댕기면서 쫓아가니까 무지 좋아하더라고요.... .................2시간을 네발로 다녔습니다......................
장인어른이 울 아들놈 이쁘다고 다리로 그네해주시다가 그만 그네지옥에 빠지셔서 병원에서 물리치료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MOVE_BESTOFBEST/419265